# 평소에 알고 지내던 남자 친구에게 1500만원을 빌리게 됐습니다. 친구는 제 사정을 알고 조금씩 천천히 갚으라고 했고 두 달 정도가 지났는데요. 그런데 일주일 전 친구의 친누나라며 전화가 와서는 저에게 당장 돈을 내놓으라 했습니다. 그러면서 저희 부모님께 알리겠다며 저를 꽃뱀으로 몰았는데요. 그 이후 일주일 내내 연락을 하며 협박을 하고 있습니다. 그 뿐만이 아닙니다. 돈을 당장 갚지 못한다면 고액 아르바이트를 소개해준다고까지 하는데요. 너무 괴롭습니다. 상담 부탁드립니다.▲MC(양지민 변호사)= 네, 일단은 친구에게 1500만
[법률방송뉴스] ▲신새아 앵커= 인간의 삶이 코로나19 전후로 나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코로나19가 세상에 가져온 변화는 상당히 많죠.그 중에 하나로 전 세계적으로 생명과학 시장이 성장했는데, 특히 바이러스의 게놈 및 변이 연구 관련 분야가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그러다보니 기술 침해와 관련한 분쟁도 빈번히 일어나고 있다고 하는데요.이른바 ‘차세대 게놈 시퀀싱 기술’을 놓고 미국의 한 대기업을 상대로 이겨 주목받은 회사가 있다고 합니다.이혜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리포트]최근 9주간 연속적으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는 국내
[법률방송뉴스] 생후 한 달 된 아들을 살해하겠다며 동거녀를 협박하고 아기를 변기에 집어넣는 등의 행위로 재판에 넘겨진 10대 아버지에게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인천지법 형사2단독 재판부는 특수협박과 아동학대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19살 A군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하면서, 4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5년 동안 아동 관련 기관에 취업을 제한하라고 명령했습니다.A씨는 지난해 말 인천시 미추홀구의 한 빌라에서 임신 중이던 14살 동거녀의 배에 흉기를 가져다대며 수시로 폭행하고, 태어난 지 한 달 된 아들을 변기에 집어
[법률방송뉴스] 생명과학기업 비엠에스(BMS)는 23일 "탄자니아에 의학 연구 등에 쓰이는 다목적 의료용 원심분리기를 기부하기 위한 협약을 주한 탄자니아 대사관과 체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협약 체결에 앞서 이날 BMS 김포사옥을 방문한 마틸다 마수카 주한 탄자니아 대사는 “의료기기 기부에 감사드린다”며 “BMS의 이번 기부가 한국과 탄자니아 양국의 우호관계가 더욱 굳건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마수카 대사는 BMS 김포사옥의 의료기기 생산 장비와 공정을 둘러봤다. 탄자니아 대사관의 데오그라티우스 음와냐시 영사, 존 마
[법률방송뉴스] 한국줄기세포학회(회장 송지환)와 생명과학 전문 중견기업 ㈜비엠에스(대표 김선기)가 3일 서울 역삼동 BMS 사옥에서 '한국 줄기세포 및 재생의료 분야 발전과 상생협력을 위한 파트너십'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한국줄기세포학회는 2005년 설립 후 국내외 학술행사 개최와 학술지 발간 등으로 줄기세포 관련 연구자들의 활동을 이끌고 있다.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는 국제줄기세포학회(ISSCR)와 지난 2019년 국제 심포지엄을 공동 개최했다. 코로나 상황에서도 온라인 학술대회를 여는 한편, 오는 8월에는 부
[법률방송뉴스] 이번 주 내내 온라인과 여론에선 LH 직원들이 무더기로 공공임대·공공분양 주택에 계약했다는 뉴스로 시끌시끌했습니다. 해당 내용은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실에서 지난 10년 간 LH 직원들의 관련 계약을 전수조사한 결과 드러났는데, 법률방송 취재진이 권영세 의원을 만나 공정과 정의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스쿨존을 주행하고 있는데 갑자기 고라니처럼 튀어나온 초등학생을 친 동영상이 온라인에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윤수경 변호사의 이슈 속 법과 생활' 오늘(16일)은 민식이법 위반 사건 '무죄
[법률방송뉴스]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어제도 673명이 나오는 등 코로나 확진세가 좀처럼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오늘(16일) 마지막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정세균 총리는 "코로나19는 결코 코리아를 이길 수 없다"며 위기 극복 의지를 강조했습니다.방역당국부터 기업, 자영업자, 일반 시민들까지 대한민국 전체가 코로나와 맞서 싸우고 있는데, 과학계에서도 코로나 극복을 위해 모든 노력을 경주하고 있습니다.그 대표적인 곳 가운데 하나가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KSMCB)인데, 분자·세포생물학회가 국내 의학·바이오 업계를 선도하는
[법률방송뉴스] JTBC 10주년 특별기획 드라마 '시지프스'에 ㈜비엠에스의 실시간 유전자 증폭 장비가 등장해 화제다.'시지프스’는 조승우·박신혜 주연의 판타지 미스터리 드라마로, 세상에 정체를 숨기고 살아가고 있는 존재를 밝혀내려는 천재공학자 한태술(조승우 분)과 그를 위해 멀고도 위험한 길을 거슬러온 구원자 강서해(박신혜 분)의 여정을 그린다. 넷플릭스 전세계 순위 톱 10을 기록하는 등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지난 2월 17일부터 매주 수·목요일 오후 9시 JTBC에서 방송 중이다.극중 한태술이 비엠에스가
[법률방송뉴스] 요즘 어렵지 않은 곳이 없지만 대학병원들도 무한경쟁에 놓이면서 경영과 매출에 압박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이런 가운데 전 한양대병원 교수가 병원 측을 상대로 부당이득을 반환하라는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고 하는데, 교수가 무슨 일로 학교를 상대로 소송을 냈을까요. ‘위기의 대학병원‘, 먼저 한양대병원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법률방송이 소송을 제기한 전 한양대 A교수를 여러 차례 설득 끝에 만나 어렵사리 얘기를 들어봤습니다. 임금을 일괄 삭감한 뒤 매출액 실적이 좋은 의사들에 성과급을 지급하는 한양대병원의 네거티
생명과학기기 전문기업 ㈜비엠에스는 15일 자체 브랜드인 ARA시리즈 자력교반기 'D-MS2'가 '2019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의료건강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이 주관하는 'iF 디자인 어워드'는 매년 세계 각국의 다양한 제품 디자인을 평가해 수여하는 권위있는 상으로, 미국의 'IDEA',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올해는 52개국에서 6천375개의 작품이 출품됐으
[법률방송뉴스] 안녕하세요. 한 주 간의 법조계 이슈와 소식을 한데 모아 심층적으로 전해드리는 ‘LAW 투데이 스페셜’, 김태현 기자입니다. 이번 한주도 법조계는 뜨거웠습니다. 사법사상 첫 전직 대법원장 구속이 이루어졌는데요.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구속영장실질심사부터 서울구치소 구속까지, 그 의미와 향후 전망을 자세하게 전해드립니다. 대한민국 국가 의전서열 3위, 사법부 최고 수장 ‘대법원장’. 하지만 우리 역사에선 그 지위에 걸맞지 않는 사건들이 많았습니다. 바람잘날 없던 역대 대법원장 흑역사에 대해 전해드립니다.국회에서 ‘미세먼
[법률방송뉴스] 법원 포토라인은 패싱했지만 영장심사는 결국 그냥 패싱하지 못했습니다. 양승태 전 대법원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오늘(24일) 새벽 발부됐습니다. 헌정사상 초유의 전직 대법원장 구속, 김명수 대법원장은 “참담하다”며 허리를 숙였고, 수사를 지휘한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도 “매우 안타깝다”는 소회를 밝혔습니다.영장 발부 배경과 향후 전개와 전망 등을 짚어 봤습니다. 심층 리포트 장한지 기자입니다.오늘 국가인권위에서 손배 가압류 실태조사 결과 발표와 대안을 모색해 보는 자리가 열렸다고 합니다. ‘이슈 플러스’, 신새아 기자와
[법률방송뉴스] 흔히 폐병이라고 불리는 결핵. '21세기 대한민국에 아직도 결핵 환자가 있어' 하실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우리나라는 OECD 35개 나라 가운데 결핵 발생률과 사망률 모두 1위인, 어떻게 보면 ‘결핵 후진국’이라고 합니다.관련해서 생명과학그룹 BMS와 국립마산병원이 결핵 퇴치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고 하는데, 업무 협약식 현장을 다녀온 김태현 기자가 결핵 얘기들을 전해드립니다. [리포트]"결핵 퇴치를 위하여 화이팅!"국립마산병원과 생명과학 전문기업 BMS가 결핵 퇴치를 위한 상호협력협약서를 체결했습니다.
[법률방송] 오늘(1일) 서울 연세대에선 한국법과학회 주최로 국과수 등이 참여한 가운데, 첨단 범죄 수사장비와 디지털 포렌식 등 진화하는 첨단 수사기법 등에 대한 학술대회와 시연회가 열렸습니다.신새아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리포트]‘ICT 융합 환경에서 법과학 증거의 연계성과 인증’을 주제로 서울 연세대에서 열린 한국법과학회 학술대회.학술대회 한 켠엔 범죄 수사에 요긴하게 활용될 수 있는 다양한 첨단 장비들이 시연되고 있습니다.별 거 아닌 거 같아 보이는 이 조그만 박스 하나만 있으면 범죄 현장에서 수거된
청와대가 오늘(11일) 주요 수석비서관 인선을 발표했습니다.인사수석에는 조현옥 이화여대 초빙교수가 최초의 ‘여성’ 인사수석으로 임명됐습니다.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은 “조 신임 수석은 균형 인사를 구현하고자 하는 대통령의 인사 철학을 뒷받침할 적임자”라고 설명했습니다. 홍보수석에는 기자 출신의 윤영찬 전 네이버 부사장이 임명됐습니다. 대선 당시 문재인 캠프의 SNS본부장을 맡았습니다.국무조정실장에는 홍남기 미래창조과학부 1차관이 임명됐습니다. 정책 우선순위를 따져 부처간 의견을 조율해야 하는 직책에 적임자라는 평가입니다.총무비서관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