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W 투데이-3월 19일] “사안 중대, 증거인멸 우려” 검찰, MB 구속영장 청구... 문재인 대통령 "26일 개헌안 발의" 지시... '도도맘' 김미나 불륜 강용석, 사문서 위조 혐의 형사재판... 안희정 “합의한 관계였다”

검찰이 오늘(19일) 오후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전직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는 전두환, 노태우, 박근혜 전 대통령에 이어 이명박 전 대통령이 헌정 사상 네 번째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26일 대통령 개헌안을 발의할 것을 지시하며 국회에 명실상부한 '최후통첩'을 보냈습니다.

‘도도맘’ 김미나씨와 불륜설이 불거졌던 강용석 전 의원이 관련 사건 형사재판 피고인으로 법정에 나왔습니다. 김미나씨의 전 남편이 낸 불륜에 따른 손해배상 소송을 취하시키기 위해 인감증명 위임장 등 사문서를 위조해 행사한 혐의입니다.

위계에 의한 간음과 추행 혐의로 고소당한 안희정 전 충남지사는 두 번째로 검찰에 나왔습니다. 안 전 지사는 “합의에 의한 관계였다”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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