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변호사회는 한국채무자회생법학회와 공동으로 9일 오후 1시 서울 서초동 변호사회관에서 '채무자회생법에 관한 최신 국제동향과 비교법적 쟁점'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제1세션에서는 '우리나라 기업구조조정촉진법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주제로 전우정 서울변회 공보이사가 발표하고, 백주선 변호사와 김성수 경찰대 법학과 교수가 토론자로 나선다.

제2세션은 '특허권의 약정통상실시권에 대한 도산실체법상 보호'에 대한 장원규 한국법제연구원 박사의 발표, 양형우 홍익대 법학과 교수와 구대환 서울시립대 교수의 토론으로 이어진다.

'중국에 있어서 시장화 기업도산의 법적 이슈와 해결과제'를 주제로 한 제3세션에서는 오일환 중국정법대학 교수가 발표하고, 김성균 경북대 교수와 장송청 가천대 교수가 토론자로 나선다.

제4세션에서는 박동매 중국 변호사(성균관대 법학박사)가 '중국 금융기관의 파산과 관련된 특수한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발표하며, 오세용 사법정책연구원 판사와 김주현 변호사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제5세션에서는 최우영 변호사가 '싱가포르 회생제도의 최신 동향'을 발표하고, 정병호 서울시립대 교수와 조성곤 변호사가 토론자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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