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들에게 체육대회 장기자랑에서 선정적인 옷차림과 춤을 강요(법률방송뉴스 13일 보도)해 논란이 된 한림대 성심병원 재단이 14일 윤대원 이사장 명의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다.

윤 이사장은 “깊은 사과와 송구스러운 마음을 표한다”며 “사회적 물의에 변명의 여지가 없으며, 이러한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윤 이사장은 "좋은 행사의 계획에도 불구하고 장기자랑에서 보여준 심한 노출이나 여러 모습이 선정적으로 비추어졌고 사회적인 지탄을 받는다는 것에 대해 재단 책임자로서 부족함과 관리감독의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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