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우재 전 삼성전기 상임고문이 86억 원의 재산 분할 및 자녀에 대한 친권과 양육권자로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을 지정한 1심 이혼 판결에 불복해 4일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서울가정법원은 지난달 20일 “두 사람은 이혼하라”고 판결하면서 별도의 판결 사유는 밝히지 않았고, 임 전 고문 측은 “법리적으로 문제가 있어 항소심에서 다투겠다”며 항소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저작권자 © 법률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