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노무현·박원순 언급... "회피 말고 죗값 치러야"
[법률방송뉴스]
유튜브 채널 '가로새로연구소(가세연)'가 배우 이선균 씨 죽음에 대해 "범죄자가 피해자로 미화돼선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가세연은 오늘(27일)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이씨가 숨진 것과 관련해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으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표명했습니다.
그러면서도 "분명하게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 있다"며 "죄를 지었으면 죗값을 치러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이런 방식으로 죄를 회피하는 것은 매우 바람직하지 않다"며 "콧구멍으로 약을 흡입하는 사람도 있느냐"고 비난했습니다.
가세연은 "노무현이 바위에서 뛰어내리는 선택을 하면서 노무현 일가의 범죄는 더이상 수사가 이뤄지지 못했다"며 "박원순 역시 여비서에게 지속적인 성범죄를 했던 쓰레기지만, 서울시 한 공원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또 "더이상 범죄자가 숨진 채 발견되면 피해자로 미화되는 일은 사라져야 한다"며 "범죄자를 피해자로 둔갑시키는 머저리 같은 행동은 그만하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결국은 가세연이 옳았다"며 "결국 가세연이 승리한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보여드릴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씨는 앞서 이날 오전 10시 30분쯤 서울시 종로구 와룡공원 인근 차량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씨는 지난 10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향정 혐의로 입건돼 최근까지 3차례 소환 조사와 모발·소변 검사 등 정밀 검사를 받았습니다.
이씨는 지난해 말부터 서울 강남의 한 유흥업소 실장 A씨와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씨는 조사 과정에서 'A씨가 건넨 것이 마약인 줄 몰랐다'는 취지로 진술하면서 억울함을 호소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