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변호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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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방송뉴스] 대한변호사협회가 메타버스 시대로의 전환에 대비해 법률적 쟁점과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합니다.

오는 20일 오전 10시 변협은 ‘대한변협 학술대회’를 개최합니다. 이는 새로운 시대를 맞아 전통적으로 사후적 분쟁해결에 집중했던 법률 분야에서의 변화 필요성에 따른 것입니다.

변협은 “이제 법률가들은 인공지능 및 디지털범죄 등의 개념 정립부터 기업경영환경(ESG)의 변화에 따른 역할수행까지 선도적으로 나서야 할 때”라며 취지를 밝혔습니다.

이날 변협은 ‘2022년 법률적 쟁점과 대응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실무와 이론의 접합과 발전을 도모합니다. 각계 법률가 및 연구자들이 메타버스 시대에 대응하는 법적 개념을 제안하고 기업경영의 법적 쟁점을 연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논의를 합니다.

또한 부동산 이슈의 흐름과 관련된 정비사업 시공계약 해제 등 쟁점과 행정기본법 시행에 따른 실효성 확보수단 실무상 쟁점 등도 함께 다룰 예정입니다.

이번 학술대회는 ▲국내 메타버스 법학연구의 분석 및 평가 ▲ESG로 인한 기업 경영환경의 변화와 법률가 역할 ▲메타버스 시대 형사법의 과제 ‘디지털성범죄를 중심으로’ ▲정비사업조합의 시공계약 해제에 따른 법적 쟁점 ▲행정법상 실효성 확보수단의 실무상 쟁점 등 5개 세션으로 진행됩니다.

한편 학술대회는 현장참여와 함께 웨비나로도 실시간 중계되며 참여한 시간만큼 변호사 전문연수 시간으로 인정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변협 연수팀(02-2087-7794)으로 문의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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