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2일(월) 저녁 8시
특별한 인연들도 ‘눈길’

 

[법률방송뉴스] 특색 있는 로펌을 피디가 직접 찾아가 시청자들에게 소개하는 법률방송 프로그램 'Hi, 로펌'이 오는 22일, 법무법인 산지 제4화에서 최기식 변호사(사시 37회)를 집중 조명합니다. 20여 년을 검사로 지내다 지난 2020년 8월, 검찰을 떠난 최 변호사는 현재 법무법인 산지 파트너 변호사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그는 서울중앙지검 검사, 대검 검찰연구관, 주독일한국대사관 법무협력관, 법무부 통일법무과장, 북한인권기록보존소장, 대구지검 1차장검사, 서울고등검찰청 송무부장 등을 지냈습니다.

방송에서는 총 5개 주제를 통해 그를 소개합니다. △통일 관련 법조인으로 자리매김한 계기 △북한을 균형적으로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준 공안검사 생활 △통일된 독일에서 통일 한국의 비전을 품게 된 이야기 △가장 기억에 남는 사건 △어떤 법률가로 기억되고 싶은지 등입니다.

최 변호사는 검사 시절 뛰어난 수사 역량으로도 인정받았습니다. 폭스바겐 배출가스 조작을 밝혀낸 사건이 대표적입니다. 이와 관련해서 그는 황철규 전 미래기획단장과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의 일화를 소개합니다. 또한 그는 피의자 또는 의뢰인을 위해 기도하는 ‘사랑의 법조인’으로도 잘 알려져 있는데, 그가 이런 법률가가 되도록 영향을 미친 김일수 고려대 명예교수와 안창호 전 헌법재판관의 발언도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의 통일 특강이 진행된 서울외국어고등학교, 그리고 탈북민 의뢰인과의 특별한 대화도 이번 제4화에 꼼꼼히 담겨 있습니다.

지난 1일 첫 방송을 시작한 “Hi, 로펌”은 매주 월요일 저녁 8시에 방영됩니다. 법률방송 채널은 SK B tv 280번, LG U+ 250번, KT Olleh 213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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