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5일(월) 저녁 8시 방영
SK 280, LG 250, KT 213

[법률방송뉴스] 특색 있는 로펌을 피디가 직접 찾아가 시청자들에게 소개하는 법률방송 프로그램 'Hi, 로펌'이 오는 15일, 법무법인 산지 이은경 대표와의 대담을 방영한다. 대담은 총 두 파트로 나뉘어 진행됐다.

서울중앙지법, 서울동부지법 등 11년 법관 생활을 거친 뒤 여성 법조인으로서는 비교적 일찍 개업변호사로 나선 이 대표는, 법관에서 개업변호사로 옷을 바꿔입던 당시 마음가짐을 진솔하게 풀어내는 한편, 법관과 변호사의 입장차 또는 시각차에 대한 생각도 전할 예정이다

젊은 세대에게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이 중요한 가치로 떠오르면서 법원, 검찰을 비롯한 변호사 사회에도 조직 문화에 변화가 일어나는 가운데, 이 대표는 “그래도 산지는 편하게 안주하려는 사람보다는 의뢰인과 함께 어려움을 뚫고 위기를 극복해 내겠다는 도전정신 있는 사람들이 모인 곳”이라고 소개했다.

이 밖에도 이 대표는 대담을 통해 △김선일 사건 유족 측 대리인으로서 받았던 특별한 감동 △‘형제의 난’ 기업 사건을 맡은 경험 △정치와 가치전쟁에 대한 견해 △인간 ‘이은경’, 그리고 그를 둘러싼 사람들을 이해하며 품어내는 이 대표만의 특별한 가치관 등을 솔직담백한 입담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이은경 대표는 사법연수원을 20기로 수료하고, 서울중앙지법 판사 등을 거쳐 변호사 개업 후 사법연수원 외래교수, 서울지방변호사회 법제위원장, 국가인권위 비상임위원, 한국여성변호사회장, 대한변협 부협회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1일 첫 방송을 시작한 “Hi, 로펌”은 매주 월요일 저녁 8시에 방영된다. 15일에는 본방인 제3화(이은경편) 방영에 이어 곧바로 제1화(부동산 어벤져스편)가 재방송된다. 법률방송 채널은 SK B tv 280번, LG U+ 250번, KT Olleh 213번이다.

아래는 제3화(이은경편) 하이라이트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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