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22일 "정부 부처에서 사용하는 태극 문양 대신 새로운 로고를 제작해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김진욱 처장이 전날 취임식을 가진 후 현판 제막식을 열면서 공식 업무를 시작한 공수처는 현판에서 태극 문양을 로고로 내걸었다. 하지만 태극 문양은 정부를 상징하는 것이어서 독립기구를 표방하는 공수처와 맞지 않는다는 비판이 지난해부터 제기돼 왔다.공수처 관계자는 "태극 문양은 임시로 사용 중이며 연구용역을 통해 로고를 새로 정하려고 한다"며 "적어도 두 달 이상은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김 처장은 취임식
한 주 간의 법조계 이슈와 소식을 한 데 모아 심층적으로 전해드리는 ‘LAW 투데이 스페셜’.다사다난했던 2017년이 가고 2018년도 벌써 첫 주가 흘렀습니다. 법조계도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국면을 맞아 분주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카드 리포트'를 통해 올해 사법부와 검찰이 해야 할 일을 소개해드립니다.신년을 맞아 대법원도 본격적으로 사법개혁에 돌입했습니다. 법원 내 요직인 주요 지방법원의 수석부장판사 자리는 차관급인 고등법원 부장판사가 맡았었는데요.올해부터는 지법 부장판사가 맡으면서 사법행정이 수평적으로 바뀌
[앵커]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15대 종부가 현충사에 걸린 고 박정희 전 대통령 친필 현판 철거를 요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논란이 뜨겁습니다. 남승한 변호사의 '시사 법률’에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남 변호사님, 이번 논란 어떤 내용인가요.[남승한 변호사] 현충사는 잘 아시겠지만 이순신 장군이 무예를 연마했던 곳입니다. 숙종 대에 충청도 유생들의 요청으로 거기에 사원이 건축됐는데요.그러고 나서 숙종이 사당 건축 그 다음해에 '현충사'라는 사액 현판을 내립니다. 그렇게 해서 현판이 지금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