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광 앵커= 한우자조금 행사 불참으로 법원에서 억대의 위약금 지급 판결을 받은 배우 한혜진씨가 항소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윤수경 변호사의 이슈 속 법과 생활’입니다.일단 사건 내용이 어떻게 되나요. ▲윤수경 변호사=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해 1월 한혜진과 홍보대사 활동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위원회는 2018년도 광고대행사 선정 입찰 당시 ”한우홍보 대사는 1년간 3회 이상 행사에 참여해야 하고, 설·추석 청계광장 직거래장터와 한우데이 행사에는 필수로 참석해야 한다”라는 내용의 제안요청서를 첨부했는데요. 이후 광고
[법률방송뉴스] 배우 한혜진(36)이 영국 프로축구 뉴캐슬에서 뛰고 있는 남편 기성용(30)의 이사 때문에 계약했던 행사에 불참, 2억원의 위약금을 물게 됐다.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33부(김선희 부장판사)는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한혜진과 홍보대행사 SM컬처앤콘텐츠(SM C&C)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한혜진은 원고에게 2억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승소 판결했다.한우자조금관리위는 지난해 6월 광고대행사인 SM C&C를 통해 한우 홍보대사인 한혜진에게 추석 무렵 열리는 한우 직거래장터와 한우데이에 참석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