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자= 일주일 동안 3회에 걸쳐 캠핑 트레일러가 예리한 도구로 인해 찢겼습니다. 같은 장소에서 3회에 걸쳐 파손됐는데도 아파트 측은 공용시설에 의한 파손이 아니라 영업배상 손해보험으로는 배상이 불가능하고, 관리비로의 배상은 입주민의 불만이 많을 것으로 염려돼 결국 보상은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정식으로 주차등록 돼있고 주차비도 납부하고 있습니다. 범인 검거에 따른 합의금을 떠나서 아파트에서 보상을 해줘야 맞는 것 같은데 이런 경우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앵커= 범인을 잡고 안 잡고를 떠나서 아파트 측 책임은 없나요.▲하서정 변호사
[법률방송뉴스=전혜원 앵커] 일상생활에서 알아두면 좋은 알기쉬운 생활법령에 대해서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요즘 휴대전화만 있으면 해외 물건도 내 집에서 편안한게 받아볼 수 있는데요.이렇게 인터넷 쇼핑이 일상화 되면서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택배인데요.오늘은 이 늘어나는 택배만큼 알아둬야 할 것. 운송장 작성에 대해서 좀 꼼꼼히 알아볼까 합니다.박 변호사님 먼저 운송장에는 어떤 것들이 기재가 돼야 할까요.[박영주 변호사] 가장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받는 사람과 보내는 사람의 성명, 주소, 전화번호
[법률방송뉴스] 임차인과 임대인 중 누가 집수리 비용을 부담하는지는 빈번히 문제가 되고 있지요.우리 민법은 임대차계약 존속 중 그 사용, 수익에 필요한 상태를 유지하게 할 의무를 임대인이 부담한다고 정하고 있습니다.먼저 수리를 해야 하는 파손의 정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부분인데요.임차인이 별 비용을 들이지 아니하고도 손쉽게 고칠 수 있을 정도의 사소한 것으로 임차인의 사용 수익을 방해할 정도의 것이 아닌 파손이라면 임대인이 수선의무를 부담하지 않지만, 수선하지 않으면 임차인이 계약에 정해진 목적에 따라 사용 수익할 수 없는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