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윤석열 정부에서 검찰총장 후보군에 이름을 올렸던 여환섭(사법연수원 24기) 전 법무연수원장과 김후곤(25기) 전 서울고검장이 변호사로서의 업무를 시작합니다. 오늘(4일) 법조계에 따르면 여 전 원장과 김 전 고검장은 최근 변호사 등록 신고와 개업 신고를 마쳤습니다. 이들은 새 정부 들어 첫 검찰총장 후보군에 올랐지만, 후배인 이원석 대검찰청 차장검사(27기)가 최종 지명되자 지난 8월 사의를 밝혔습니다. 경북 김천에서 태어난 여 전 원장은 권력형 및 기업 비리 수사에 참여한 검찰 내 특수통으로 꼽히며 특수수사 전문가
[법률방송뉴스] 법무부가 오늘(28일) 역대 최대 규모의 고검검사급(차장·부장)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부임일은 다음달 4일로, 고검검사급 검사 683명, 일반검사 29명 등 검사 712명에 대한 신규보임 및 전보 인사가 발표됐습니다. 이번 인사에서 주목할 점은 주요 수사를 담당하는 자리에 이른바 '윤석열 사단'으로 불리는 특수통들이 전면 배치됐다는 점입니다. 먼저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를 담당하는 반부패1부장엔 엄희준 서울남부지검 부장검사가, 2부장엔 김영철 서울중앙지검 공판5부장이, 경제범죄형사부에서 이름을 바꾼 반부
[법률방송뉴스] 김학의 전 법무차관 별장 성접대·특수강간 의혹과 뇌물 혐의 등을 수사할 검찰 특별수사단이 오늘(29일) 발족했습니다.단장엔 특수통으로 꼽히는 여환섭 청주지검장이 임명됐습니다. 수사 지휘와 보고는 문무일 총장 직속으로 이뤄집니다. 유재광 기자입니다.[리포트] ‘김학의 사건’을 수사할 검찰 특별수사단이 오늘 검사 13명 규모로 정식 발족하고 본격적인 재수사에 착수했습니다.수사단 규모는 검사장 1명, 차장검사 1명, 부장검사 3명, 평검사 8명 등 검사 13명과 수사관이 포함됩니다.단장엔 연수원 24기 여환섭 청주지검장이
[법률방송뉴스=유재광 앵커] 문재인 정부 두 번째 검찰 고위직 인사 얘기 더 해보겠습니다. ‘이슈 플러스’, 신새아 기자 나와 있습니다.[앵커] 오늘(19일) 단행된 38명의 검사장급 인사 가운데 단연 눈에 띄는 인물은 법무부 검찰국장에 임명된 윤대진 서울중앙지검 1차장검사인 거 같은데 어떤가요.[기자] 네, 그렇습니다. 오늘 인사에선 연수원 24기와 25기가 새롭게 ‘검찰의 꽃’이라는 지검장에 진입했는데요. 윤대진 서울중앙지검 1차장검사는 연수원 25기입니다.검사장 승진 막내 기수임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