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10일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선고 당일 폭력시위를 주도한 혐의로 기소된 정광용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모) 회장이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조의연 부장판사)는 1일 정씨에 대한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혐의 선고공판에서 징역 2년을 선고했다. 같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탄기국(대통령 탄핵 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 운동본부) 행사 담당자 손상대 뉴스타운 대표도 징역 2년이 선고됐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들은 질서 유지를 위한 충분한 조치를 취하지 않고 오히려 집회 참가자들
검찰은 13일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당일 탄핵에 반대하며 폭력 시위를 주도한 혐의로 기소된 정광용(59) 박사모 회장 등 2명에게 각각 징역 3년을 구형했다.검찰은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조의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대통령 탄핵무효 국민저항총궐기 운동본부' 대변인이자 '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 회장 정씨와 행사 담당자였던 손상대(57) 뉴스타운 대표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법치주의를 크게 훼손해 합당한 처벌을 받아야 한다"며 이같이 구형했다.검찰은 "시위 과정에서 경찰관 등 총 16명이 다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