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코로나19 확진자의 개인정보는 공무상 비밀누설에 해당되지 않는다는 대법원의 판단이 나왔습니다.대법원 2부(주심 조재연 대법관)는 오늘(20일) 공무상비밀누설 등 혐의로 기소된 A씨 등 4명의 상고심에서 일부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A씨는 충남의 한 군청 공무원으로, 지난 2020년 1월 군청 회의에서 입수한 코로나19 확진자의 개인정보가 담긴 문서를 사진으로 찍어 자신의 가족에게 전송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이 문서에는 확진자의 성별·나이·가족관계를 포함해 이 환자와 접촉한 사람들의 개인정보
[법률방송뉴스] 코로나19 확진자에게 우편으로 투표할 수 있도록 하는 거소투표를 허용한다는 등의 대선 투표 방식에 문제를 제기한 시민단체의 의견에 대해 법원은 부적법하다고 판단했습니다.오늘(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8부는 지난 24일 자유대한호국단 단장 등 1천여명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상대로 제기한 집행정지 신청을 각하했습니다.앞서 신청인들은 행정법원에 △사전선거에서의 QR코드 사용 △코로나19 확진·격리자의 거소투표 △오후 6시 이후 밀접접촉자 임시기표소 투표 △개표사무원으로 중국인 위촉 등을 중지해야 한다며 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