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앞으로 친족관계이거나 주거침입을 통해 성폭행을 저지를 경우 최대 징역 15년까지 선고받을 수 있습니다.성폭력 피해자를 잘못 인식할 수 있는 '성적 수치심'이라는 용어는 '성적 불쾌감'으로 바뀌었습니다.지난 4일 대법원 양형위원회는 117차 회의를 열고 '성범죄 양형기준 수정안'을 심의·의결했습니다. 수정 기준은 오는 10월 1일 이후 공소제기된 사건부터 적용됩니다.새 양형기준에는 '친족관계 및 주거침입에 의한 강간죄' 형량 범위가 확대됐습니다. 13세 이상을
▲전혜원 앵커= 지난 4월 한 음란사이트에 7살 친딸을 성폭행한다는 내용으로 사진이 올라와서 국민들의 공분을 샀습니다. 이에 청와대 게시판에는 '어른들에게 성적 학대와 조롱을 당하고 있는 아이들을 구해주세요'라는 청원글이 올라왔었고요. 21만명이 넘는 동의를 얻었는데요.오늘 이 시간에는 친족간 성폭행에 대해서 얘기를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앞서 말씀드린 내용, 해당 음란사이트 운영자가 최근 검거가 됐다고 하더라고요. 최 변호사님, 속 시원한 처벌을 기대해도 될까요.▲최종인 변호사(법무법인 해랑)= 얼마 전 경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