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앵커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축구선수 황의조 씨의 성관계 불법 촬영 의혹으로 언제 어디서 찍힐지 모른단 불안감이 확산하고 있습니다.불법 촬영 범죄가 해마다 늘면서, 누군가에겐 카메라가 평생의 끔찍한 악몽이지만, 피해자 지원은 여전히 제자립니다.오늘 는 불법 촬영 실태를 집중 보도합니다.먼저 석대성 기자입니다.■리포트"당연히 누리는 일상이 얼마나 감사한지 알았다.""당연히 소중하다. 그럼 피해자의 일상은 어쩔 건가."지난 8월 수원지법.눈물로 읍소하는 피고인에게 판사가 한 말입니다.성관계 후 상습적으
[법률방송뉴스] 고작 만 10세에 불과했던 친손녀를 5년에 걸쳐 성폭행하고 이를 불법 촬영해 소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70대 남성이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부장판사 김창형)는 오늘(8일) 성폭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74)에게 징역 17년을 선고했으며, 2년간의 보호관찰과 아동·청소년 관련 기간과 장애인 복지시설에 5년간의 취업제한을 명령했습니다. 재판부는 "친손녀인 피해자를 보호시설에 맡긴 뒤 보호자 외출 등 명목으로 데리고 나와 2013년 2월부터 위
▲앵커= 법률방송 홈페이지를 통해 들어온 사연 보겠습니다.▲상담자= 아기를 유모차에 태우고 산책을 다녀오던 중 층간소음으로 사이가 안 좋은 아랫집 남자와 같이 엘리베이터를 타게 되었습니다. 얘기를 나누다가 아랫집 남자가 감정이 격해져 엘리베이터에서 저희를 내리지 못하게 하고 계속 얘기를 하려 했고, 저는 “지금 아기도 있으니 다음에 얘기하자”라고 수 차례 얘기했습니다. 그럼에도 계속 엘리베이터에서 나가지 못하게 하며 위협적인 언사를 내뱉었습니다.제가 유모차를 밀고 나가려 하자 유모차를 붙잡기까지 했어요. 저는 그때부터 핸드폰으로 촬
[법률방송뉴스=전혜원 앵커] 전 남자친구가 지난 3월과 4월 관계할 때 영상을 촬영했습니다. 당시 어떤 상황에서건 제가 거부 의사를 밝히면 화를 내거나 욕을 해서 그게 무서워서 촬영 당시에도 적극적으로 거부하지 못했습니다.첫 촬영 때는 어쩔 수 없이 동의했고, 두번째 촬영 때는 제게 촬영 의사도 묻지 않고 촬영해서 저는 계속 그만 찍으라며 거부 의사를 밝혔습니다. 지금은 남자친구와 헤어진 상황인데 이별 통보를 할 때 영상 삭제를 요구했지만 답장도 연락도 없는 상황입니다.삭제 여부도 알 수도 없고 보복성 유포에 대한 불안감 때문에 너
[법률방송뉴스] 문재인 정부 들어 두 번째 검사장 승진 및 보직 인사가 단행됐습니다. 사법연수원 24기와 25기가 이른바 ‘검찰의 꽃’이라는 검사장에 새로 진입했는데, 이번 검사장 인사 특징을 요약하면 특수통 출신 ‘적폐청산’ 검사들의 약진입니다. 승진인사 면면을 먼저 김정래 기자가 보도합니다. 문재인 정부 두 번째 검찰 고위직 인사 얘기 더 해보겠습니다. ‘이슈 플러스’, 신새아 기자입니다.검찰이 재판거래 의혹 사건 수사를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에 배당한지 하루 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