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문재인 정부 당시 이른바 '블랙리스트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 1차관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오늘(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서현욱 부장검사)는 문재인 정부 당시 과기부 1차관을 지낸 A씨를 이날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 중에 있습니다. A씨는 2017년 과기부에서 국장급으로 근무한 뒤 1차관까지 지냈습니다. 검찰은 이 기간 임기철 전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장에게 사퇴를 요구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A씨를 상대로 과학기술혁신본부 차원의 압력이 있었는지 집
[법률방송뉴스]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 사업 특혜 논란을 빚은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의 대주주 김만배씨가 참고인 조사를 받기 위해 오늘(27일) 경찰서에 출석하며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오늘 오전 9시 55분쯤 서울 용산경찰서에 출석한 김씨는 이른바 '화천대유 특혜 논란'이 정치권 게이트 아니냐는 시각에 대해 "정치권 게이트가 아니며, (정치권 로비 또는 도움을 주고받는) 그런 일은 전혀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세한 내용은 경찰 조사에서 성실히 소명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김씨는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법률방송뉴스] '검언유착'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채널A 기자에게 협박성 취재를 당한 것으로 알려진 이철(55) 전 밸류인베스트코리아(VIK) 대표를 1일 사건 발생 후 처음으로 소환 조사했다.검찰은 전날 새벽까지 2박3일 동안 41시간에 걸쳐 채널A 본사를 압수수색하면서 검언유착 의혹 사건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검찰은 이 전 대표 조사에 이어 채널A 기자 등 사건 당사자들에 대한 직접 조사에도 나설 것으로 보인다.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정진웅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서울남부구치소에 수감 중인 이 전 대표
[법률방송뉴스] 지금까지 그렇게 안 해왔다는 게 더 이해가 잘 안가긴 하는데, 앞으로는 피의자나 피해자, 참고인 등 어떤 신분이든 경찰에서 조사를 받을 경우 조사 내용 등을 메모할 권리가 전면 보장됩니다. 오늘(3일) ‘앵커 브리핑’은 메모할 권리, ‘수사 인권’ 얘기 해보겠습니다.경찰청이 모레부터 6개월간 전국 모든 경찰서에서 사건 관계인을 대상으로 한 '메모장' 교부제를 시범운영한다고 오늘 밝혔습니다.이에 따라 앞으로 경찰은 피의자나 참고인 등을 조사하기에 앞서 진술이나 조사 내용을 기록할 수 있는 메모장을 출력해
[법률방송] 네이버 댓글 여론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4일 소환조사한다.서울경찰청 관계자는 2일 "김경수 의원에게 4일 오전 10시까지 출석할 것을 통보했다"고 밝혔다.김경수 의원은 참고인 신분으로, 경찰 소환에 응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김 의원 소환 조사를 통해 드루킹 김모씨 일당의 포털 댓글 조작을 지시했는지 혹은 사전에 알고 있었는지 등을 집중 추궁할 방침이다.또 오사카 총영사 및 청와대 행정관 인사 청탁, 보좌관 한모씨가 받은 500만원의 성격 등 의혹을 확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