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법원이 코로나19 확산을 위해 정부가 도입한 방역패스의 효력을 학원과 독서실에 이어 마트와 백화점 등에도 중단하라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4부(한원교 부장판사)는 오늘(14일) 조두형 영남대 의대 교수와 의료계 인사 등 시민 1023명이 보건복지부장관, 질병관리청장 등을 상대로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패스 효력을 중단해 달라”며 낸 방역패스 처분 집행정지(효력정지) 신청을 일부 인용했습니다.법원은 아울러 17종의 방역패스 의무 적용 시설 중 상점·마트·백화점의 방역패스 효력을 정지하고, 전체 시설에서
[법률방송뉴스] 앞서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이 대표발의 하겠다는 ‘행정소송법 일부개정법률안’ 내용과 취지, 이에 대한 법조계 반응을 들여다봤는데요.국회엔 사실 비슷한 취지의 법안이 이미 발의돼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원욱 의원이 대표발의한 ‘행정소송법 일부개정법률안’과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이 그것입니다.이 법안들은 어떤 내용과 취지인지 계속해서 보시겠습니다.[리포트]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보수단체들의 8·15 광화문집회 엿새 뒤인 지난달 21일 대표발의한 ‘행정소송법 일부개정법률안’입니다.법안은 제안 이유
[법률방송뉴스] 2020년 새해를 맞아 금연 결심하신 분들 많으실 텐데요. 전자담배는 담배로 봐야할까요. 어떻게 봐야할까요. 연초 담배만큼 유해한 걸까요. 그만큼은 또 아닌 걸까요.관련해서 전자담배의 유해성을 이유로 전자담배를 퇴출하겠다는 정부와 전자담배 업계 관계자들이 극심한 갈등을 겪고 있다고 하는데 전자담배를 둘러싼 갈등의 원인 등을 알아 봤습니다. 신새아 기자입니다.[리포트]지난 2019년 한 해 국내 담배업계의 화두는 뭐니 뭐니 해도 액상형 전자담배였습니다.애연가들 상당수가 상대적으로 불쾌한 냄새가 안 나고 덜 유해한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