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새아 앵커= 전문가가 말해주는 ‘돈 되는 법’, 혹시 ‘오피스빌런’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오피스빌런은 회사의 사무공간을 뜻하는 오피스(Office)와 악당을 뜻하는 빌런(villain)의 합성어입니다. 회사생활을 하면서 혹시 ‘이런’ 사람 때문에 힘들지 않으셨나요? 아니면 회사를 운영하시면서 ‘이런’ 직원들 때문에 골치 아픈 적 있으신가요?이번 주는 특별히 법무법인 광화문의 노사문제 연구소의 대표님인 한정민 노무사님을 모시고 회사의 오피스빌런에 대해서 얘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먼저 노무사님 나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처음 출연하셨
# 직장 내 갑질 때문에 정신과 진료를 6개월째 받고 있습니다. 직원이 10명이 되지 않는 작은 회사라서 별도로 관리를 해주는 분이나 부서가 없습니다. 계속되는 따돌림과 괴롭힘 때문에 결국 제가 제 돈으로 정신과 진료를 받고 있는 상황인데요. 이번 달에 월급이 들어오지 않아 문의해보니, 프리랜서의 월급은 지급되지 않는다고 '나갈 거면 나가라'고 하더라고요. '왜 지급되지 않느냐' 물었더니 회사 사정이 여의치 않은데다 제가 정신과 진료를 받는 중이라 제대로 일을 하지 못해서 손해를 입혔다고 합니다. 따로
[법률방송뉴스] 계속해서 관련 소식 하나 더 전해드리겠습니다.최근 시민단체 ‘직장갑질119’는 직장 상사로부터 옷차림을 지적당하는 이른바 '복장 갑질'에 시달리는 여성 직장인들의 사례를 공개했습니다.여전히 남성보다 여성들이 회사 내 복장 문제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상기시켜주는 계기가 됐는데요.어떤 사례들인지 알아봤습니다.[리포트]짧은 치마, 커피색 스타킹, 높은 굽의 하이힐.어학원에서 일하는 강사 A씨가 상사에게서 요구받은 복장입니다.학원 대표는 여자 강사들에게 “프로답게 보여야 한다”면서 복장
▲신새아 앵커= 이어서 한양대병원에서 생긴 일, ‘병원 내 따돌림’에 대해 더 얘기해보겠습니다. ‘이호영 변호사의 뉴스와 법’입니다. 앞서 리포트 통해서 사건 정리해 드렸는데, 관련해서 현재 한양대 측 입장은 어떤가요.▲이호영 변호사= 지금 한양대병원과 피고들을 대리하고 있는 법률대리인이 밝힌 입장에 따르면 ‘한양대병원 교수들 간에 이렇게 직장 내 따돌림이 성립될 수 있는 구조가 아니다' 이런 입장이에요.그래서 예컨대 대학병원 의사들인데 이 의사들이 다들 전문가들이고, 예를 들어 '산부인과와 일반 외과 같은 경우는 진
[법률방송뉴스] 7월 16일 오늘은 꼭 1년 전인 2019년 7월 16일 이른바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이라고 불리는 근로기준법 개정안이 시행된 지 꼭 1년이 되는 날입니다.법 시행 1주년을 맞아 국회에선 오늘 관련 토론회가 열렸는데, 오늘(16일) ‘LAW 투데이’에선 ‘직장 내 괴롭힘 방지법’ 얘기 집중 보도해 드리겠습니다.먼저 재가 될 때까지 태운다고 해서 ‘태움’이라고 불릴 정도로 심했던 병원의 직장 내 괴롭힘은 많이 개선됐을까요. 꼭 병원이 아니어도 다른 부분은 어떨까요. 신새아 기자입니다.[리포트]“뻘짓해?” 등 욕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