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정의기억연대 이사장으로 활동하면서 기부금을 횡령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무소속 윤미향 의원이 벌금형을 선고받은 것과 관련해 검찰이 항소했습니다.오늘(16일) 서울서부지검은 윤 의원의 1심 재판을 심리한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문병찬 부장판사)에 항소장을 냈습니다. 사실오인과 법리 오해, 양형부당 등이 이유였습니다.윤 의원은 지난 2011년부터 2020년까지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 법인 계좌와 개인계좌에 보관하던 자금 1억여원을 임의로 사용해 업무상 횡령 혐의로 2020년 9월 불구속기소 됐습니다.1심은 “
[법률방송뉴스] 검찰이 정의기억연대(정의연) 후원금을 유용한 혐의를 받는 윤미향 무소속 국회의원에게 기소 2년 4개월 만에 징역 5년을 구형했습니다.오늘(6일) 열린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문병찬)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윤 의원에게 징역 5년, 함께 기소된 정의연 이사 A씨에게는 3년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검찰은 “정의연이 갖는 위치나 시민사회의 기대를 보면 각계각층의 기대에 부응해 투명하게 운영됐어야 한다”며 “그러나 피고인들의 모습은 기대와 전혀 달랐다”고 밝혔습니다.이어 “이들은 장기간에 걸쳐 아무런 죄의식 없
[법률방송뉴스]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위한 후원금을 빼돌려 개인 용도로 쓴 혐의 등으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는 윤미향 무소속(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정의기억연대(정의연) 자금 1억여원을 음식점, 마사지숍 등에서 임의 사용했다고 검찰이 파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5일 국회 법사위 소속 국민의힘 전주혜 의원이 법무부에서 제출받은 윤 의원 공소장의 '범죄 일람표'에는 윤 의원이 2011년 1월부터 2020년 3월까지 후원금 1억37만원을 217차례에 걸쳐 사용한 내역이 담겨 있습니다.크리스마스이브인 2014년 12월
[법률방송뉴스] 정의기억연대(정의연) 후원금을 유용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첫 재판이 11월로 연기됐다.6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형사11부(이대연 부장판사)는 당초 이달 26일로 예정됐던 윤 의원의 첫 공판준비기일을 윤 의원 측의 요청에 따라 11월 30일로 변경했다.법원 관계자는 "윤 의원 측 변호인이 '사건기록이 방대해 검찰 측 기록에 관한 열람, 복사를 완료하지 못해서 재판 준비가 다 되지 않았다'며 기일 변경을 신청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서울서부지검은 지난달 14일 윤 의원을
[법률방송뉴스] 검찰이 정의기억연대(정의연) 회계 담당자를 3번째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정의연 회계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서부지검 형사4부(최지석 부장검사)는 22일 오전 10시쯤 이 단체 회계 담당자 A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검찰은 앞서 지난달 26일과 28일 A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한 바 있다. 검찰은 정의연의 전신이자 현재 전쟁과여성인권박물관 운영 주체인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 당시의 회계 담당자 2명도 지난 1일과 4일 각각 불러 조사했다.검찰은 지난 조사에서는 이들에게 조서를 받지 않고 면
[법률방송뉴스] 정의기억연대의 기부금 유용 의혹 등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일본군 위한부 피해자 할머니 쉼터를 압수수색한 가운데, 쉼터 여성 소장 60살 A씨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7일 경찰에 따르면 검찰에 압수수색을 당한 서울 마포구 연남동 '평화의 우리집' 소장 A씨가 경기도 파주 자신의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파주경찰서는 6일 오후 A씨의 지인이 "A씨와 연락이 안 된다"며 신고를 했고, 소방당국과 함께 이날 밤 10시 35분쯤 A씨가 거주하는 아파트 4층 출입문을 열고 들어가 화장실에서 숨진 A씨
[법률방송뉴스]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틀 연속 국회로 출근하고도 줄곧 의원실에만 머무르면서 밖으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그는 2일 오전 열린 민주당 의원총회에도 참석하지 않았다.윤 의원은 이날은 전날보다 1시간 빠른 오전 8시쯤 국회 의원회관 530호로 출근하면서, 대기하던 수십명의 취재진을 지나치고 아무런 말 없이 곧장 사무실로 들어갔다. 그러면서 이날 오후에는 페이스북을 통해 "저의 모습을 기록하기 위해 종일 애쓰신 기자들도 수고 많았다"는 글을 남겼다.윤 의원은 페이스북에 '국회의원회관 530호 이야기'
[법률방송뉴스] 정대협과 정의연 성금 유용 의혹 등을 받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당선인이 오랜 잠행을 깨고, 21대 국회 개원을 하루 앞둔 오늘(29일) 기자회견을 열어 그동안 제기된 의혹들을 조목조목 해명했습니다.입장문 발표를 끝낸 윤미향 당선인은 기자들과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습니다. 먼저 장한지 기자가 윤 당선인 기자회견 '입장문' 발표 내용을 전해드립니다.[리포트]흰 마스크를 쓰고 국회 소통관에 모습을 나타낸 윤미향 당선인은 "국민들에게 설명 드리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그동안 제기된 의혹을 하나하나 거
[법률방송뉴스]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이 29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제기된 의혹들에 대해 "결단코 후원금 유용은 없었다"고 주장하는 등 하나하나 반박했습니다.다만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을 위한 모금 활동에 개인 계좌가 사용된 것에 대해선 "금액에만 문제가 없으면 된다는 안이한 생각으로 그렇게 했다"며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이기도 했습니다. 윤미향 당선인은 류경식당 탈북 종업원에 대해 월북을 권유했다는 금전 문제 외의 의혹에 대해서도 "사실과 다르다"며 전부 부인했습니다.입장문을 읽는 내내 땀을 비오듯
[법률방송뉴스] 윤미향(56)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당선인이 29일 오후 2시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의기억연대와 자신에 대해 불거진 회계부정 및 후원금 유용 등 의혹을 모두 부인했다. 윤 당선인은 20여분 간 '입장문'을 읽고 기자회견장을 나선 후, 땀을 뻘뻘 흘려 옷이 젖은 상태에서 15분 동안 기자들의 질의에 답했다.기자들의 질문이 쏟아지던 중 송갑석 민주당 대변인이 “당선인이 처음 국회를 찾은 상황인데 여러가지 땀도 많이 흘리고 있고 계속 질문을 받기 힘들다”며 추가 질의응답을 막았고, 기자들이
[법률방송뉴스]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당선인 윤미향(56) 전 정의기억연대 이사장이 29일 오후 국회에서 자신과 정의연 및 정대협 활동에 제기된 의혹에 대한 기자회견을 열었다.윤 전 이사장은 "국민에게 깊은 상처와 심려를 끼친 점을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면서도 자신에 대해 제기된 10여 가지의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그는 "잘못이 있다면 상응하는 책임을 지겠다"면서, 앞으로 검찰 조사와 추가 설명을 통해 의혹을 소명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국회의원직 진퇴에 대해서는 "국민 여러분께서 납득하실 때까지 소명하고, 책임있게 일하겠다"며 물러날
[법률방송뉴스] 정의기억연대 회계부정 등 각종 의혹에 휘말린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당선인 윤미향(56) 전 정의연 이사장이 29일 오후 2시 기자회견을 열고 입장을 밝힌다. 임기 시작 하루 전이다.민주당 관계자는 이날 "윤 당선인이 오늘 오후 2시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라며 "정의기억연대 활동과 관련한 각종 논란 등에 대한 입장을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윤 전 이사장은 기자회견에서 거취 표명은 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관계자는 "거취 관련 문제라면 당과 당연히 상의를 해야 되는 것"이라며 "본인 해명과 소
[법률방송뉴스] 윤미향 전 정의기억연대(정의연) 이사장과 정의연의 회계 부정 의혹 등 고발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서부지검이 20일 오후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정의연 사무실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
[법률방송뉴스] 검찰이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이하 정의연)와 더불어시민당 비례의원 당선인 윤미향 전 정의연 이사장을 시민단체들이 고발한 사건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다.서울서부지검은 15일 "윤미향 전 이사장 관련 고발 사건을 어제 형사4부에 배당했다"고 밝혔다. 서부지검 형사4부는 공정거래·경제범죄 전담 부서다.서부지검이 수사에 착수한 시민단체들의 고발 사건은 정의연과 윤 전 이사장 등의 후원금 유용 및 회계부정 의혹과 관련된 4건이다.이런 의혹에 대해 그간 "사실무근"이라며 외부 감사 등을 거부했던 정의연은
[법률방송뉴스] 후원금 사용처가 투명하지 못하다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의 주장에 대해 정의기억연대가 오늘(11일) 기자회견을 열고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했습니다.관련 의혹들을 보도하고 있는 언론에 대해선 “정의연을 이런 식으로 훼손할 순 없다”며 “반성하길 바란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리포트][이나영 이사장 / 정의기억연대]“할머니께 원치 않는 마음의 상처를 드려서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는 말씀을 먼저 하고 시작하겠습니다.“ 고개를 숙이고 사과하는 것으로 기자회견을 시작했지만 후원금 유용 의혹에 대한 정의연의 입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