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오늘(19일) 국회 법사위 국정감사 피감기관은 검찰이었습니다.예상대로 지지부진한 사법농단 사건의 신속한 수사를 촉구하는 질의가 이어졌습니다.특히 검찰과 법원 간 사법농단 압수수색영장 기각으로 벌어졌던 신경전이 도마에 오르기도 했습니다.당사자인 서울중앙지검장의 답변은 어땠을까요. 현장을 김태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리포트]오늘 국정감사 현장에 나온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의 입에선 그동안 사법농단 사건을 수사하면서 느꼈던 고민들이 줄줄이 터져 나왔습니다.[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자료 제출만 다 된다면 무난하게 사건을 처리
[법률방송뉴스] 문재인 정부 들어 두 번째 검사장 승진 및 보직 인사가 단행됐습니다. 사법연수원 24기와 25기가 이른바 ‘검찰의 꽃’이라는 검사장에 새로 진입했는데, 이번 검사장 인사 특징을 요약하면 특수통 출신 ‘적폐청산’ 검사들의 약진입니다. 승진인사 면면을 먼저 김정래 기자가 보도합니다. 문재인 정부 두 번째 검찰 고위직 인사 얘기 더 해보겠습니다. ‘이슈 플러스’, 신새아 기자입니다.검찰이 재판거래 의혹 사건 수사를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에 배당한지 하루 만에
[법률방송]검찰에 핵폭탄급 폭로가 연이어 터진 가운데 참여연대가 오늘(15일) ‘문재인 정부 1년 검찰 보고서’를 발간했습니다.보고서 부제는 ‘잰 걸음 적폐수사, 더딘 걸음 검찰개혁’입니다. 검찰이 심대한 내우외환에 직면한 듯합니다. 법률방송 심층 리포트, 참여연대 검찰보고서 발표 기자회견장에 조현경 기자가 다녀 왔습니다.[리포트]참여연대가 오늘 발표한 334쪽짜리 ‘문재인 정부 1년 검찰보고서‘는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뉩니다.먼저 앞부분은 검찰 주요 수사와 주요 보직
[앵커]자신에 대한 두 차례 구속영장을 모두 기각시킨 우병우 전 민정수석이 오늘(14일) 세 번째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다시 법정에 섰습니다.검찰과 우 전 수석은 점심도 걸러가며 5시간 넘게 치열한 법정 공방을 벌였습니다.석대성 기자입니다.[리포트]세 번째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으로 들어서는 우병우 전 수석의 얼굴은 딱딱하게 굳어 있었습니다.우 전 수석은 국정원에 이석수 전 특별감찰관 등 공직자와 민간인에 대한 불법사찰을 지시하고, 이를 비선 보고 받은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우 전 수석은 이를 '민정수석의 통상
[앵커]박근혜 정부 남재준 국정원장이 국정원 특수활동비 수십억원 상납 혐의 등으로 오늘(8일) 검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불려나왔습니다.남 전 원장은 기다리고 있던 기자들을 뚫고 지나가려다 거의 끌려나오다 시피해서 다시 포토라인에 서는 수모를 당했다고 하는데요. 그렇게 선 포토라인에서 어떤 말을 했는지, 이철규 기자입니다.[리포트]다른 피의자들과 달리 육군 참모총장 출신 남재준 전 국장원장은 기자들을 그냥 ‘뚫고’검찰청사로 바로 들어가려 했습니다. 순간, 포토라인 주변은 아수라장이 됐고 기자들은 남 전 원장을 잡아채다 시피해서 다시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