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대법원은 18일 권순일(61) 대법관 후임 후보 30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권 대법관의 임기는 오는 9월 8일이다.대법원은 지난달 22일부터 지난 1일까지 권 대법관 후임을 공개 추천받았다. 총 65명이 제청 대상자로 천거됐고, 이들 중 30명이 대법관후보추천위원회의 심사를 받겠다고 동의해 후보가 됐다.이날 공개된 정보는 후보 30명의 명단과 학력, 주요 경력, 재산, 병역, 형사처벌 전력 등이다. 명단과 정보는 법원 홈페이지(http://www.scourt.go.kr) '대국민 서비스' 새소식 란에서
[법률방송] 안미현 검사의 기자회견에 문무일 총장은 “질타한 건 맞지만 수사 외압을 행사한 건 아니다“는 취지로 해명했습니다.그런데 이번엔 강원랜드 비리 수사단에서 “문 총장의 수사 개입이 있었다”는 취지로 총장 발언을 정면으로 뒤엎는 입장문을 대검 기자단에 뿌렸습니다.강원랜드 수사 외압 논란이 점입가경으로 가고 있습니다.이 소식은 신새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리포트]안미현 검사의 기자회견 뒤 서울 서초동 대검 청사에서 취재진의 관련 질문을 받은 문무일 총장은 곤혹스런 표정으로 일단 이영주
[앵커] 단순 채용비리 수사로 시작했던 강원랜드 비리 수사가 안미현 검사의 수사 외압 폭로가 나오면서 게이트 수준으로 확산되는 모양새입니다.검찰 강원랜드 비리 수사단이 직전 검찰 수장이던 김수남 전 검찰총장까지 피의자로 특정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슈 플러스’, 정한솔 기자 나와 있습니다.정 기자, 먼저 강원랜드 채용비리 내막부터 좀 짚어볼까요.[기자] 네, 사건은 지난 2013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당시 카지노 증설로 인력이 더 필요해진 강원랜드는 채용공고를 냈고 4월 14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