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박근혜 전 대통령은 문재인 대통령이 자신에 대한 특별사면·복권 결정을 내린 것을 두고 "어려움이 많았음에도 사면을 결정해준 문 대통령과 정부 당국에 심심한 사의를 표한다"고 전했습니다.박 전 대통령은 오늘(24일) 유영하 변호사를 통해 이같은 입장을 전달하면서 "많은 심려를 끼쳐드려 국민 여러분께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린다.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고 표명했습니다.이어 "신병치료에 전념해 빠른 시일 내에 국민 여러분께 직접 감사 인사를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사면이 없었다면 203
[법률방송뉴스] 내란 선동 등 혐의로 징역 9년을 선고받고 수감 중인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의원이 크리스마스 이브인 내일(24일) 가석방 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전 의원은 최근 열린 법무부 가석방심사위원회에서 이 전 의원에 대한 가석방을 의결한 후 이 같은 결과를 가족 등에게 통보했습니다.이 전 의원은 현재 대전교도소에서 복역 중으로, 앞서 이 전 의원은 대한민국 체제를 전복하기 위해 혁명 조직(RO)을 구성하는 등 내란 음모와 선동,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2013년 9월 구속기소 됐습니다.특히
[법률방송뉴스] 내란 선동과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징역 9년을 확정 받고 복역 중인 이석기 전 의원 등 옛 통합진보당 국회의원들이 낸 재심 청구가 법원에서 기각됐습니다. 오늘(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2부(윤승은 김대현 하태한 부장판사)는 지난 6일 이 전 의원 등 7명의 재심 청구를 기각했습니다. 형사소송법에 따르면 무죄·면소를 인정할 명백한 증거가 새로 발견되는 경우 또는 수사 기관이나 법관이 직무 처리 과정에서 위법을 저질렀다는 게 명확한 경우 재심 요건이 충족됩니다. 이 전 의원은 혁명조직(RO)의 총책으로서 북
[법률방송뉴스] 법률방송은 현대기아차가 자신들에 대한 비판 집회를 차단하기 위해 서울 양재동 본사 사옥 앞에서 벌이고 있는 이른바 ‘알박기 집회’ 행태와 문제점에 대해 여러 차례 보도해 드렸는데요. 현대차 사측이 알박기 집회로 단순히 집회장소를 선점하는 정도가 아니라 노조원들의 집회를 적극적으로 방해하는 행위까지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법률방송이 관련 현장 영상을 단독 입수했습니다. 이석기(57) 전 통합진보당 의원이 자신을 “간첩”이라고 지칭해 보도한 조선일보와 TV조선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최종 패소했습니다.
[법률방송뉴스] 이석기(57) 전 통합진보당 의원이 자신을 “간첩”이라고 지칭해 보도한 조선일보와 TV조선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소송에서 최종 패소했습니다. ‘앵커 브리핑’입니다.이른바 ‘이석기 내란음모 사건’은 2013년 8월 28일 국정원이 이석기 의원 등 당시 통합진보당 간부들이 내란음모와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가 있다며 이들의 자택과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하면서 시작됐습니다.일명 'RO'라는 지하혁명조직을 통해 국가 전복을 획책했다는 내용입니다.관련해서 TV조선 등은 2013년 9월 초 내란 선동 등 혐의로 구속된
[법률방송뉴스] 법무부가 3·1절 100주년 특별사면 대상을 최종 선정하기 위한 이틀에 걸친 심사위원회 회의를 마쳤다.22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사면심사위원회를 열고 특사 및 복권·감형 대상자를 선정하는 작업을 진행한 결과 4천여명 규모의 명단을 추린 것으로 전해졌다.사면심사위는 박상기 장관 등 법무부 내부 위원 4명과 외부 위원 5명으로 구성됐으며 전날부터 이틀간 특사 대상을 논의했다.지난 2017년 12월 문재인 정부 첫 특별사면은 서민 생계형 사면이라는 기조 아래 총 6천444명을 석방시켰으며 대부분이 일반 형사범이었다.
[법률방송뉴스] ‘재판거래’ 의혹을 받고 있는 대법원이 오늘(3일) 옛 통합진보당 당원들에 의해 기습 점거농성을 당하는 ‘수모’를 겪었습니다.대법원 청사 일부를 점거한 옛 통진당원들은 “사법농단 은폐·비호 김명수 대법원장 사죄하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시위를 벌였습니다.이 소식은 장한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리포트]‘양승태를 구속하고 이석기 전 의원을 석방하라’는 손팻말을 든 옛 통진당 당원들이 대법원 청사 일부를 점거하고 기습 농성을 벌이고 있습니다.이석기 전 의원 내란음모 사건에 연루돼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한 옛 통진당 당원들이
[앵커] 'LAW 인사이드', 장한지 기자와 특별사면 얘기 자세히 더 나눠보겠습니다.장 기자, 앞서 전해드린 6천 444명 특별사면, 구체적으로 어떤 사람들이 대상인가요.[기자] 네, 일반 형사범 6천 396명, 불우한 수형자 18명, 용산 철거현장 화재사망 사건 가담자 25명, 국방부 관할 대상자 4명, 정봉주 전 의원, 이렇게 해서 총 6천 444명입니다.[앵커] 일반 형사범은 어떤 수형자들을 말하는 건가요.[기자] 네. 특별사면 대상의 99%가 일반 형사범인데요. 죄질이 상대적으로 경미한 재산범죄를 저지른 사람,
[앵커]문재인 정부 첫 특별사면이 오늘(29일) 단행됐습니다.오늘 사면으로 운전면허 취소자 등 행정제재 대상자 165만 2천 691명이 특별감면 혜택을 받게 됐습니다. 용산참사 관련자 25명 등 공안사범과 형사범 등 6천 444명이 특별감형, 복권됐습니다.정치인 중에서는 ‘MB 저격수’ 정봉주 전 의원이 유일하게 이번 사면으로 특별복권됐습니다. 그러나 부정부패 관련 경제인과 공직자는 한 명도 포함되지 않았습니다.사면 대상과 배경을 장한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리포트]정부는 이번 사면의 첫 번째 기준으로 ‘생계형’ 범법자 구제를 꼽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