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윤석열 정부 첫 검찰총장 후보자였던 김후곤 서울고검장과 이두봉 대전고검장이 검찰 내부망에 사직인사를 올렸습니다.오늘(6일) 김 고검장은 검찰 내부망 이프로스에 '사직인사'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습니다.김 고검장은 "앞으로 이원석 총장이 이끌어갈 검찰의 봄이 찬란하길 바란다"고 썼습니다.이어 "새롭게 취임할 이원석 총장은 제가 정말 좋아하고 존경하는 사람"이라며 “형사·공판·집행 등 다양한 분야의 구성원들의 역할을 존중하고 합당한 인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하여 내부적 단결을 이끌어갈 적임자"라고 적었습니다.
[법률방송뉴스] 윤석열 정부 첫 검찰총장 후보로 여환섭 법무연수원장(사법연수원 24기), 김후곤 서울고검장(25기), 이두봉 대전고검장(25기), 이원석 대검 차장검사(27기)가 추천된 가운데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이르면 오늘(17일) 최종 1명을 윤 대통령에게 임명 제청할 것으로 보입니다.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는 어제(16일) 경기 과천시 법무부 청사에서 회의를 열고 제45대 검찰총장 후보 4명을 선정해 한 장관에게 추천했습니다.여환섭 법무연수원장은 경북 김천 출신으로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했습니다. 여 원장은 검찰 내에서도 인정하는
[법률방송뉴스] 오늘(16일) 윤석열 정부 첫 검찰총장 후보가 4명으로 추려졌습니다. 김오수 전 총장이 이른바 ‘검수완박’ 법안에 반발해 사표를 낸 지 103일 만입니다.검찰총장 후보 추천위원회는 이날 경기 과천시 법무부 청사에서 회의를 열고 후보자 9명 중 여환섭 법무연수원장(사법연수원 24기), 김후곤 서울고검장(25기), 이두봉 대전고검장(25기), 이원석 대검 차장검사(27기)를 검찰총장 후보자로 추천했습니다.법무부는 “위원회는 심도있는 논의를 거친 후, 공정과 정의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갖고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과 공정성을
[법률방송뉴스] 윤석열 정부 첫 검찰총장 인사의 윤곽이 오늘(16일) 공개됩니다.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추천위)는 오늘 오후 2시부터 과천 법무부 청사에서 회의를 열고 검찰총장 후보군 심사를 진행했습니다. 우선 추천위 심사 대상자에 올라간 후보로는 구본선(사법연수원 23기) 전 광주고검장·여환섭(24기) 법무연수원장·차맹기(24기) 전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장·김후곤(25기) 서울고검장·노정연(25기) 부산고검장·이두봉(25기) 대전고검장·이주형(25기) 수원고검장·조종태(25기) 광주고검장·이원석(27기) 대검찰청 차장검사 등 9명으
[법률방송뉴스] 검찰이 백운규(56)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 대해 월성원전 1호기 경제성평가 조작에 관여한 혐의 등으로 청구한 구속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됐다.대전지법 오세용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9일 새벽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및 업무방해 혐의로 검찰이 청구한 백 전 장관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을 기각했다.오 부장판사는 "범죄 혐의에 대한 소명이 충분히 이뤄졌다고 보기 부족하다"며 "다툼의 여지가 있어보여 피의자에게 불구속 상태에서 방어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보장할 필요가 있다"고 영장 기각 사유를 밝혔다. 또 월성원전 자료 삭제 등
[법률방송뉴스] 박범계 법무부장관이 일요일인 7일 검찰 고위간부급 인사를 전격 발표하면서 윤석열 검찰총장을 `패싱'했다는 검찰 내부의 불만에 대해 "패싱이란 말은 맞지 않는다"고 말했다.박 장관은 8일 오전 정부과천청사로 출근하면서 취재진에게 "저로서는 최대한 애를 썼다"면서 이번 인사에 윤 총장 측 입장을 충분히 반영했다고 설명했다.박 장관은 "(법무부) 검찰국장을 교체했고, 신임 검찰국장은 총장 비서실장 격인 (대검) 기획조정부장을 했던 사람을 임명했다"면서 "또 신임 기조부장에는 총장이 원하는 사람을 임명했고, 대전지검
[법률방송뉴스] 월성원전 1호기 경제성평가 조작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백운규(56)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구속 여부가 8일 결정된다.대전지법 오세용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대전지검 형사5부(이상현 부장검사)가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한 백 전 장관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백 전 장관 구속 여부는 검찰이 지난해 10월부터 진행해온 '원전 수사'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검찰은 백 전 장관을 월성원전 경제성평가 조작 의혹에서 청와대의 영향이 작용했는지 입증할 핵심 인물로 보고
[법률방송뉴스] 법무부가 일요일인 7일 오후 검사장급 인사를 대검찰청에 통보하지 않고 전격 발표했다. 법조계에서는 박범계 법무부장관이 전임 추미애 장관 때와 마찬가지로 인사 문제를 놓고 윤석열 검찰총장과의 갈등을 재연시키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박 장관은 지난 2일과 5일 윤 총장과 2차례 만나 검사장급 고위간부를 포함한 검찰 인사안을 논의했고 이르면 다음주 초 인사가 나올 것으로 알려졌었다. 그러나 휴일 오후에 기습적으로 검사장급 인사를 발표한 것이다.윤석열 검찰총장은 인사안이 확정되기 전에 초안이나 인사 발표 계획을
[법률방송뉴스] 월성원전 1호기 조기폐쇄에 대한 감사원의 감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내부자료를 대량 삭제하거나 이에 관여한 것으로 드러나 기소된 공무원 3명의 첫 재판이 검찰 측 요청에 따라 3월로 미뤄졌다.15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11부(김용찬 부장판사)는 산업부 국장급 공무원 A(53)씨 등 3명의 공용전자기록 등 손상 및 감사원법 위반, 방실침입 혐의 등 사건에 대한 공판준비절차를 3월 9일 진행하기로 했다. 당초 26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한 달 이상 미뤄진 것이다.이들에 대한 재판이 연기된 것은 월성 1호기 경제성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