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간호기록부를 위조해 징역형 처벌을 받은 의사. 의사 면허도 함께 취소될까요? 대법원은 "아니"라고 결론내렸습니다. 대법원 1부(주심 김선수 대법관)는 오늘(9일) 산부인과 의사 A씨가 보건복지부 장관을 상대로 "의사면허 취소 처분을 취소해달라"며 낸 소송 상고심에서 A씨의 손을 들어준 원심을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5년 1월 서울 강남에서 산부인과를 운영하던 A씨는한 산모가 출산한 영아에게 저산소성 허혈성 뇌손상을 입힌 혐의로 업무상과실치상 등이 적용돼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의료분쟁이 시작되자 A씨는 간호
[법률방송뉴스] 부산대의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딸 조민씨에 대한 입학취소 결정이 나온지 이틀 만에 고려대학교도 입학 허가를 취소했습니다.고려대는 오늘(7일) 보도자료를 통해 "2010학년도 입시 전형을 위해 본교에 제출한 학교생활기록부를 대상자로부터 제출받았다"며 "검토한 결과 법원 판결에 의하여 허위이거나 사실이 아니라고 판단한 내용이 기재돼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그러면서 "입학취소처리심의위원회는 고등교육법의 해당 규정 및 2010학년도 모집요강에 따라 2022년 2월 22일에 대상자의 입학 허가를 취소하는 것으로 심의
▲유재광 앵커= 진료 중 환자를 상대로 간음을 하거나 유사 강간 행위를 한 의사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의사 면허가 취소되지 않고 의사 일을 계속 하고 있다고 합니다. 어떻게 봐야할까요. ‘윤수경 변호사의 이슈 속 법과 생활’입니다.윤 변호사님, 이게 어디서 나온 말인가요.▲윤수경 변호사=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이 오늘 경찰청에서 국정감사 자료로 받은 '최근 5년간 의사 성범죄 검거현황'을 오늘(2일) 공개했는데요.그 자료에 따르면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의사 611명이 성폭력 범죄를 저질러
▲전혜원 앵커= '알기 쉬운 생활법령'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최근 굉장히 어이없는 의료사고가 발생해서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영양제 처방을 받기위해 방문한 산모의 아기를 병원 측 실수로 낙태시키고 만 것인데요.오늘 알기 쉬운 생활법령에서는 '산부인과 의료사고'에 대해서 자세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마 많이들 기사를 보고 놀라셨을 것 같은데 다시 한 번 짚어볼까요. 배 변호사님, 그 내용 정리해주시죠.▲배삼순 변호사(법률사무소 이정)= 지난달이었죠. 지난 8월 7일날 베트남 출신의 임신부 A씨가 영양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