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강간 등 형사사건 재판정에 이제 갓 백일 지난 아기를 포대기에 안고 들어가는 여성 변호사가 있습니다.무슨 영화 속 장면이 아니고 우리나라 법정에서 실제 있는 일입니다.“나는 엄마 변호사다”‘LAW 투데이 인터뷰’ 오늘은 영화 속 주인공 같은 스토리의 주인공, 김예원 변호사를 만나 얘기를 들어 봤습니다.이현무 기자입니다. [리포트]김예원 변호사는 오늘도 갓 백일 지난 아기를 데리고 시민단체 토론회 공식 행사에 발표자로 참석했습니다. [김예원 변호사 / 장애인권법센터]“급할 때는 유모차도 못 타고 교통이 안 좋은데 가고
[법률방송]"검찰 내 성차별을 없애고 여성 검사들의 출산·육아가 경력에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하겠다."박상기 법무부 장관은 30일 정부과천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신임 검사 임관식에서 "성에 따른 차별이나 고충 없이 모든 검사가 존중받는 분위기에서 능력을 발휘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또 "출산이나 육아 부담이 검사로서 꿈을 이뤄가는 데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인사와 복무제도 전반을 점검하고 개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날 임관된 신임 검사 47명 중 여성 검사 비율이 55.3%(26명)나 됐기 때문이다. 박 장관은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