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첫 공판만 15번. 논리적으로는 성립할 수 없는 문장이지만 실제 이런 재판이 있습니다. 7년째 공전 중인 재판, 바로 위안부 소녀상에 이른바 말뚝 테러를 가하는 등 위안부 피해자들을 모욕한 스즈키 노부유키라는 일본 골수 혐한 극우 인사 재판인데요.오늘(20일) 열다섯 번째 첫 공판이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렸는데, 피고인도 변호인도 아무도 안 나와서 재판은 그대로 공전했습니다. 어떤 내용인지 '심층 리포트' 장한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교통사고 처리 기준이 되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교특법'을
[법률방송뉴스] ‘뒤웅박 팔자’라는 말이 있습니다. 흔히 여자는 남자 잘 만나야 한다는 뜻으로 쓰이는데 원래는 입구가 좁은 뒤웅박 속에 갇힌 팔자라는 뜻으로 일단 신세를 망치면 거기서 헤어 나오기가 몹시 어려움을 비유하는 말입니다.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장이 자신의 재판에서 셀프 변론을 하며 자신의 발언에 웃음을 보인 검사를 향해 “검사님 웃지마세요”라고 한 말이 세간에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앵커 브리핑’, 격세지감(隔世之感) 뒤웅박 팔자 얘기해 보겠습니다.어제 오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직권 남용 등 혐의 2회 공판에 들어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