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최대 6개월로 제한된 1심 재판의 구속기간을 1년으로 연장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재판 중 구속기간을 사건에 따라 법원이 결정하도록 해 피고인DL 고의적으로 재판을 지연시키는 무분별한 방어권 남용에 대응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습니다.대검찰청은 오늘(8일) 서울 서초구 대검 별관에서 '체포·구속제도에 대한 고찰'을 주제로 2023년도 제4회 형사법 아카데미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논의했습니다.현행 형사소송법에 따르면 법원이 첫 구속영장을 발부할 시 구속기간은 2개월로 이후 심급마다 2번에 걸쳐 갱신할 수 있습니다
[법률방송뉴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정부가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19일까지 2주간 더 연장한다. 이에 따라 종교시설과 유흥시설, 실내 체육시설 등에 대한 방역 관리 강화도 2주간 더 이어진다.정부는 5일 지난달 22일 운영 제한을 권고한 종교시설과 무도장, 유흥시설, 일부 실내 체육시설에대해 가급적 2주 더 운영을 중단해달라고 당부했다. '하루 신규 확진자 50명 미만, 감염경로 미확인 신규 확진자 비율 5% 미만' 등 목표 달성을 위해선 추가 사회적 거리두기가 꼭 필요하다는 것이 정부
[법률방송뉴스] 사상 초유 국정농단 혐의로 구속 기소돼 상고심 재판 중인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 기간이 연장됐다.대법원 2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박 전 대통령의 구속 기간을 오는 4월 16일 자정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10월 1일, 11월 30일에 이은 마지막 구속기간 갱신으로 형사소송법에 따라 상고심에선 2개월씩 총 3회에 걸쳐 구속기간 갱신 결정이 가능하다.이에 따라 대법원은 마지막으로 구속기간이 늘어난 만큼 구속만료 전 선고를 내리는데 주력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다만 구속 기간이 만료
[법률방송뉴스] 사법행정권 남용 재판거래 혐의를 받는 박병대·고영한 두 전직 대법관에 대해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전직 대법관이 범죄 혐의를 받아 구속영장이 청구되기는 헌정 사상 처음입니다. 정순영 기자입니다.일제 강제징용 손배소 재판거래 의혹 관련, 검찰이 국내 최대 법무법인 김앤장 법률사무소를 압수수색했습니다. 김앤장은 이 소송에서 일본 전범기업을 대리한 법무법인입니다. 김앤장 변호사는 검찰에 소송과 관련해 "양승태 대법원장을 3차례 만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정래 기자입니다.법률방송은 수십년째 공사 중이
[법률방송뉴스] ‘국정농단’ 혐의로 기소돼 대법원에서 상고심 재판을 받는 박근혜 대통령의 구속 기간이 2개월 연장됐습니다.구속 기간 내 판결을 내릴 수 있을지 법원 안팎에서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이 소식은 정순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리포트] 대법원이 오늘(1일) 오는 16일 24시로 구속 기간이 만료되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 기간을 1차 연장 갱신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대법원 상고심 재판에선 두 달씩 최대 3차례 구속 기간을 연장할 수 있어 박 전 대통령의 구속 기간은 물리적으론 6개월가량 더 남아 있습니다. 법원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