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17년 전 13세 미만 아동을 강제 추행한 혐의 등으로 재구속돼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던 김근식이 항소심에서 더 많은 형량을 선고받았습니다.어제(15일) 수원고법(형사3-2부 고법판사 김동규·허양윤·원익선)은 김근식의 '성폭력 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13세 미만 미성년자 강간 등) 혐의에 대한 항소심 공판에서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4년을 선고했습니다.김근식의 공무집행방해, 상습 폭행 혐의에 대해서는 원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1년을 유지했습니다.법원은
[법률방송뉴스] 경기도 안산시에 살던 조두순이 현재 살고 있는 월셋집이 계약 만료돼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가게 됐습니다. 오늘(22일) 안산시는 2020년 12월 만기출소 후 안산시 단원구 와동에 살고 있는 조두순이 인근에 위치한 단원구 선부동으로 이사간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지난 17일 이같은 내용을 조두순을 관리하는 보호관찰관으로부터 전달받았습니다. 그동안 조두순이 살던 월셋집은 오는 28일 계약이 만료되는데, 해당 집 건물주가 2년 계약이 만료되자 퇴거를 강하게 요구했고 재계약이 이뤄지지 않아 이사를 가게 된 겁니다. 새로 이사
[법률방송뉴스] 지난 12일 출소한 아동성범죄자 조두순이 앞으로 7년 간 심야외출 및 음주 제한 처분을 받았다.수원지법 안산지원 형사1부(이정형 부장판사)는 15일 검찰이 전자장치부착법에 따라 조두순에 대해 청구한 특별준수사항을 인용한다고 결정했다.재판부는 "조두순에 대해 준수사항을 추가할 상당한 이유가 있다고 판단된다"고 결정 사유를 밝혔다. 안산지원은 “조두순이 출소하면서 전자장치를 부착한 사실 및 조두순에 대해 준수사항을 추가할 사정변경의 상당한 이유가 있다고 판단한 것”이라며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전자장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