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혼을 한 지 3년 만에 쌍둥이를 임신한 예비엄마입니다. 병원에서 아이들의 성별을 확인하니 둘 다 공주님이었는데요. 양가 부모님께 소식을 전하니 친정에서는 기뻐했지만 시어머니는 너무도 냉담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급기야 며칠 후에는 저를 부르더니 남편이 장손이라 사내아이를 낳아야 한다며 임신 중절 수술까지 권했는데요.이후에도 계속적으로 임신 중절을 강요하며 집까지 찾아오셔서 화를 내기까지 하셨습니다. 그런데 이런 시어머니의 반응에 남편 역시 저에게 다시 생각을 해볼 수 없냐는 어이없는 말을 했는데요. 정말 너무 화가 나서 이혼 소
[법률방송뉴스] 숙명여고 시험문제 유출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쌍둥이 자매가 1심에서 유죄가 선고됐다.서울중앙지법 형사12단독 송승훈 부장판사는 12일 숙명여고 교무부장 현모(53)씨 쌍둥이 딸의 업무방해 혐의를 유죄로 인정해 각각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하고, 24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다.쌍둥이 자매는 숙명여고 1학년에 재학 중이던 지난 2017년 1학기 기말고사부터 이듬해 1학기 기말고사까지 5차례에 걸쳐 아버지가 빼돌린 답안을 보고 시험을 치러 학교의 성적평가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기소됐다.재판부는 "피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