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 공공기관 납품계약에 편의를 봐주겠다며 1억원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된 박근혜 전 대통령의 동생 박근령 전 육영재단 이사장이 1심의 무죄 판단과는 달리 2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다.서울고법 형사6부(오영준 부장판사)는 18일 박근령씨에게 무죄를 선고한 1심을 깨고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1억원 추징과 160시간 사회봉사를 선고했다.박씨는 지난 2014년 수행비서 역할을 한 곽모씨와 함께 한 기업가에게 160억 원대의 오산지구 개발사업에 필요한 모터펌프 등을 납품할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는 명목으로 5천만원 짜
[법률방송] 박근혜 전 대통령 제부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박 전 대통령 재판 결과에 대해 "정치재판에서는 유죄를 받았지만, 공정한 재판에서는 무죄"라고 말했다.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김세윤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박 전 대통령 선고공판을 방청한 신 총재는 "박 전 대통령은 국민으로부터 위임받은 권한을 국민 전체의 자유·행복·복리 증진에 행사할 의무가 있다"고 전했다.신 총재는 "사적 친분이 있는 최순실씨와 공모해 기업에 재단 출연을 요구하는 등 기업의 재산권과 경영의 자유를 심각하게 침해했다"고 지적했다. 또 "전반적으로 과거
지난 22일 검찰 소환 조사에 불응했던 박근혜 전 대통령,오늘 부장검사가 직접 구치소를 찾아 방문조사에 나섰건만... '불응'검찰은 조사 없이도 추가 기소가 가능하다는 방침검찰이 직접 구치소를 찾으니 당연히 구치소 앞을 채우는 태극기 물결...박 전 대통령의 '제부'인 신동욱 공화당 총재, 현 상황에 대한 단독 인터뷰올해 법조계의 가장 굵직한 사건만을 전해드리는 법률방송 10대뉴스,대통령 파면, 사법시험 폐지 등 올해 법조계 뉴스 한번에 정리해드립니다.끔찍한 피해가 발생한 제천화재참사, 법적으로는 어떤
[앵커]박근혜 전 대통령이 이처럼 검찰 수사를 거부하는 것은 자신에 대한 기소와 재판이 '정치 탄압'이라는 프레임을 씌워 재판 결과와 상관없이 지지자들을 결집하고 본인 길을 가겠다는 의도라는 게 대체적인 분석입니다.관련해서 이번 박 전 대통령 재판에 대해 친인척들은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박 전 대통령 여동생 근령씨의 남편, 박 전 대통령의 제부인 신동욱 공화당 총재를 법률방송 현장기획 석대성 기자가 단독 인터뷰했습니다.[리포트]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추가 조사를 위해 검찰 수사팀이 서울구치소로 들어간 그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