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프로축구단 성남FC 후원금 의혹' 수사를 지휘하던 박하영 성남지청 차장검사가 돌연 사의를 표하면서 그 배경에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특히 박 차장검사가 재수사를 가로막은 상급자에게 ‘항의성 사직서’를 제출했다는 것이 전해지며 파장은 일파만파 커지는 모양새입니다. 박 차장검사는 검찰 인사가 단행된 어제(25일) 검찰 내부망인 이프로스에 “더 근무할 수 있는 방도를 찾으려 노력해 봤지만 이리저리 생각해 보고 대응도 해 봤지만 방법이 없었다”며 사직의 뜻을 밝혔습니다. 특히
[법률방송뉴스]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단대동 법조단지가 옛 1공단 터로 이전해 다시 만들어집니다. 오늘(24일) 성남시는 수원지방법원·수원가정법원 성남지원,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과 ‘성남 법조단지 이전·조성 사업 추진에 관한 서면 협약’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법원·검찰청사 이전 확정을 위해 진행된 협약으로, 지은 지 41년 된 청사 건물은 낡은 데다 업무·주차공간도 비좁아 근무자와 방문객 모두 불편을 겪고 있어 이를 개선하고자 한 것입니다. 협약에 따라 성남시는 신흥동 2460-1 일원 4만3129㎡ 부지를 공공청사 건립 부
[법률방송뉴스] 법률방송 단독 보도입니다. 사전선거운동 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당한 이재명 경기지사 사건을 맡은 수원지검 성남시청 검사들이 최근 무더기로 고발당한 사실이 법률방송 취재결과 확인됐습니다.검사들에 대한 이례적인 고발, 어떻게 된 경위인지 정순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사건은 지난 2015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김모씨 등 두 명이 당시 이재명 성남시장이 공무원들을 동원해 SNS를 통해 사전선거운동을 하고 있다며 이 시장을 선거법 위반 혐의로 2015년 8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중앙선관위에 고발합니다.사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