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헌정 사상 초유의 국회에 의한 일반법관 탄핵소추 의결 대상이 된 임성근(57·사법연수원 17기) 부산고법 부장판사가 탄핵소추안을 발의한 국회의원들의 주장은 "불순한 의도가 의심되는 일방적 주장에 불과하다"며 "사실관계부터 확인하라"고 요구했다.박병석 국회의장은 2일 더불어민주당 이탄희 의원 등 여권 의원 161명이 전날 발의한 임 부장판사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국회 본회의에 보고했다. 발의자 수는 의결 정족수인 151명을 넘겨 4일 본회의에서 표결 통과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임 부장판사는 전날 법원 내부망 코
[법률방송뉴스]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사법농단 관련 임성근 부산고법 부장판사 탄핵소추안 발의에 총 161명의 의원이 이름을 올렸다. 의결 정족수 151명을 넘긴 숫자다.법조계와 야당인 국민의힘 등이 임 부장판사 탄핵 추진을 '사법부 길들이기'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실제 본회의에서 가결될 경우 파장이 주목된다. 임 부장판사 탄핵소추안이 가결되면 헌정 사상 첫 법관 탄핵 사례가 된다.민주당 이탄희, 정의당 류호정, 열린민주당 강민정,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은 1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