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정재계 유력 인사들 자녀들이 해외에서 밀반입하거나 상습 흡입한 혐의로 잇따라 적발되며 일명 ‘금수저 마약’으로 통하는 대마 액상 카트리지 등 대마추출물 밀수가 최근 몇 년 사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실이 3일 관세청으로 받은 '2015년 이후 대마류 적발 현황'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전자담배 카트리지 등 액상으로 된 대마추출물은 2015년까지 한 건도 관세청에 적발되지 않았다.하지만 2016년 6건에 204g(500만원 상당) 적발을 시작
▲신새아 앵커= 또 재벌가 마약 사건입니다. 변종마약 밀반입 혐의를 받는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 이선호씨 얘기해보겠습니다. ‘이호영 변호사의 뉴스와 법’입니다.CJ의 유력 후계자라고도 지목되는 장남 이선호씨, 그제(4일) 자신을 구속해달라며 검찰에 스스로 찾아간 좀 이례적인 상황이 생겼어요. 다시 좀 알아볼까요.▲이호영 변호사= CJ의 장남 이선호씨가 이제 검찰에 의해서 체포구속이 안 되고 풀려났다가 스스로 찾아간 그런 상황인데요.이선호씨는 지난 1일에 미국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을 하던 상황에서 세관직원으로부터 가방검사를
[법률방송뉴스] 변종 대마를 상습 투약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SK그룹 창업주의 손자 최모(31)씨가 첫 재판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인천지법 형사15부(표극창 부장판사) 심리로 21일 열린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최씨의 변호인은 "피고인이 공소 사실을 인정하며 (범행을) 모두 자백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씨는 이날 하늘색 수의를 입고 검은 안경을 쓴 채 피고인석에서 두 손을 모으고 재판을 받았다.최씨는 SK그룹 창업주인 고 최종건 회장의 손자로, 지난 2000년 별세한 최윤원 SK케미칼 회장의 아들이다. 미국에서 대학을 졸업한 최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