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이른바 '계곡 살인' 사건을 방조한 혐의 등을 받는 이은해 지인에게 검찰이 7개 죄명을 적용해 재판에 넘겼습니다. 오늘(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검 형사2부(위수현 부장검사)는 지난 23일 이씨의 지인인 30살 A씨에게 7개 죄명을 적용해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A씨에 대해 검찰은 살인 방조,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미수 방조 혐의를 비롯해 공전자기록 등 불실 기재와 불실 기재 공전자 기록 등 행사 혐의, 상법 위반, 업무방해,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혐의도 추가 적용했습니다. 다만 법원에서 기각된
[법률방송뉴스] 도로교통 관련한 소식 하나 더 전해드리겠습니다. 이른바 ‘을왕리 음주 벤츠 사망사고’ 운전자와 동승자가 오늘(6일) 윤창호법 위반 혐의로 모두 기소됐습니다.음주운전 차량 동승자에 윤창호법이 적용된 건 이번이 처음인데, 이런 가운데 음주운전 동승자를 무조건 ‘방조범’으로 처벌하는 도로교통법 일부개정안이 국회에 발의돼 있습니다.어떤 취지와 내용인지 신새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리포트]지난달 9일 인천시 을왕동에서 술에 만취한 30대 여성 운전자가 중앙선을 침범해 치킨 배달을 가던 가장을 치어 숨지게 한 '을왕리
[법률방송뉴스=전혜원 앵커] 얼마 전 동생이 새벽에 술집에서 묻지마 폭행을 당해 큰 부상을 입었습니다. CCTV를 보니 동생의 술집 주인을 포함해 서너 명의 사람들이 동생이 맞는 걸 가만히 계속 보고만 있더라고요. 동생은 이 사건으로 어쩌면 평생 장애를 안고 살지도 모릅니다.그래서 저는 폭행 상황을 그저 보고만 있었던 사람들이 더더욱 용서가 안 되는데요. 술집 주인이라도 말렸어야 하는 거 아닙니까. 당시 상황을 보고만 있던 사람들을 고소할 수는 없을까요.어휴, 정말 걱정이 되실 것 같습니다. 동생께서도 묻지마 폭행을 당했으니 얼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