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청와대가 공직기강을 다잡아야 할 청와대 특별감찰반원들이 근무시간에 골프를 치는 등 구설수와 비위 논란이 끊이지 않자 오늘 고강도 특감반 쇄신안을 내놨습니다. 일단 현 특별감찰반원들은 싹 다 물갈이하고, 조직 이름도 바꾸기로 했습니다. 어떤 내용들이 포함됐는지 김정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공영방송인 KBS의 세월호 보도에 개입한 방송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정현 의원에 대해 1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방송법 ‘방송 편성의 자유와 독립’ 조항이 만들어진지 31년 됐는데, 해당 조항 위반을 사유로 처
박근혜 정부에서 청와대 홍보수석을 지낸 이정현 의원(무소속)이 세월호 보도 관련 방송 자유와 독립을 침해한 혐의로 오늘(19일) 불구속 기소됐습니다.이정현 전 홍보수석은 2014년 4월 세월호 참사 직후 KBS가 해경 등 정부의 대처와 구조 활동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뉴스를 다루자 당시 KBS 김시곤 보도국장에게 전화를 걸어 “뉴스를 빼달라” “다시 만들어 달라”는 등의 요구를 했습니다.전국언론노동조합 등 7개 언론단체는 지난해 6월 이정현 전 수석의 해당 녹취록을 공개하고 검찰에 고발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