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검찰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형준 부산시장에 벌금 500만원을 구형했습니다.오늘(18일) 부산지법 형사6부(김태업 부장판사)는 박 시장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결심공판을 열었습니다.검찰은 박 시장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당선 무효가 돼 시장직을 잃게 됩니다.검찰은 “박 시장은 2009년 청와대 홍보기획관으로 재직할 당시 이뤄진 국정원의 4대강 사찰을 몰랐을 리 없는데 그런 사실이 없다고 말했다”며 “허위 사실 공표는 선거에서 표심을 왜곡하고
[법률방송뉴스] 2030년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국회 특별위원회가 오늘(9일) 첫 회의를 열었습니다.특위는 이날 위원장으로 서병수 국민의힘 의원을 선임하고, 간사로 박재호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안병길 국민의힘 의원을 내정했습니다.또 부산시와 유치 지원회로부터 건의사항을 듣는 등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했습니다.부산시와 지원회는 특위에 △국가별 외교사절단 파견과 지지서한 발송 △의원 차원의 유치 교섭활동 전개 등을 요청했습니다.나아가 이 자리에선 본격 유치활동을 위한 현지 실사·파견·방문 등에 소요되는 예산 확보 필요성을 설명하고,
[법률방송뉴스] 오세훈 서울시장과 박형준 부산시장이 21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면을 건의했다.오 시장은 이날 청와대에서 문 대통령과 오찬 간담회를 가진 후 서울시청에서 브리핑을 통해 "여러 가지 현안에 대해 말씀 나눴고 중점적으로 몇 가지를 건의드렸다"며 "두 분 전직 대통령의 사면 문제를 언급했다"고 전했다.그는 "마음속으로 이 주제에 대해 생각하고 식사 자리에 임했는데, 박형준 부산시장께서 먼저 말씀하셨다"면서 "두 전직 대통령 사면에 대한 원론적인 내용의 (문 대통령) 답변이 있어 저 역시 같은 건의
[법률방송뉴스] 4·7 재보궐선거가 국민의힘 압승으로 마무리된 가운데, 검찰이 당선된 오세훈 서울시장과 박형준 부산시장뿐만 아니라 낙선한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의 선거법 위반 여부를 들여다 볼 예정이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지난 재보선 기간 고소·고발된 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검·경 수사권 조정이 시행됐지만 선거범죄는 검찰이 직접 수사하는 '6대 중요범죄'에 속한다. 이번 선거기간 극심했던 네거티브 공방으로 촉발된 고소·고발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가 향후 정국에도 영향을 미칠지 주
[법률방송뉴스]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4·15 총선에서 범여권이180석을 확보할 것이라고 발언한데 대해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누가 그렇게 함부로 말하는가”라며 사실상 유 이사장을 겨냥해 직격탄을 날렸다. 앞서 유시민 이사장은 지난 10일 유튜브 '알릴레오'에서 "비례 의석을 합쳐서 범진보 180석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라고 말하며 오는 4∙15 총선에서 범여권 압승을 전망했다.“(민주당) 혼자서는 180석을 못한다. 과한 욕심을 부리지 말고 진보의 모든 배를 합쳐 승선인원 180석을 채우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