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문화계 블랙리스트 항소심 얘기 더 해보겠습니다. ‘LAW 인사이드’ 장한지 기자 나와 있습니다.장 기자, 조윤선 전 장관이 문화계 블랙리스트 혐의가 유죄로 인정돼 징역 2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는데, 조 전 장관 혐의부터 정리해 볼까요.[기자] 네, 조 전 수석이 받는 혐의는 크게 4가지입니다. 문예기금 등 지원배제, 영화 관련 지원배제, 도서 관련 지원배제 각각 직권남용 및 강요와 국회에서의 위증, 이렇게 네 가지입니다.이 가운데 블랙리스트 관련 3건은 1심에서 무죄, 국회 위증만 일부 유죄가 인정돼 징역 1년 6개월에
[앵커]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105번째 공판이 오늘(8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렸습니다.이미경 CJ 부회장에 대한 박 전 대통령의 퇴진 압박과 관련, 조원동 당시 경제수석과 손경식 CJ 회장 등이 증인으로 나왔습니다.조 전 수석은 박 전 대통령으로부터 "CJ는 왜 그렇게 처리했냐"는 질책을 받았다고 하는데, 어떤 내용인지 석대성 기자가 공판에 다녀 왔습니다. [리포트]오늘 박근혜 전 대통령 강요미수 재판에선 손경식 CJ 회장과 조원동 전 경제수석의 7분짜리 통화녹음 파일이 공개됐습니다.이 통화녹음 파일은 손경식 회장이 녹음한 것
앞서 김명수 대법원장과 문무일 검찰총장의 시무식 시무사를 전해드렸는데요.법원과 검찰, 올해도 그 어느 때보다 바쁘고 분주한 한 해를 보낼 것 같습니다.당장 우리 법원과 검찰이 해결해야 할 주요 사건과 당면 과제를 카드로 읽는 법조로 정리해 봤습니다.이달 23일, 서울고법에서는 문화계 블랙리스트 항소심 김기춘 전 비서실장·조윤선 전 정무수석에 대한 선고 공판이 열립니다.특검은 “과거 군부독재 시절에나 있던 행태를 자행했으면서도 알량한 권력에 취해 잘못된 것이라 생각하지 않았다"며 김기춘 전 실장엔 징역 7년을, 조윤선 전 장관엔 징역
[앵커]오늘(26일)로 2017년도 채 일주일이 남지 않았습니다.어느 분야 한 부분 안 그런 곳이 없지만 올해 법조계는 사상 초유 대통령 탄핵 심판 등 정말 파란만장하게 지나가고 있습니다.법률방송이 2017년 대한민국 법조계 10대 뉴스를 꼽아봤습니다.'카드로 읽는 법조', 장한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리포트]"주문 : 피청구인 대통령 박근혜를 파면한다"헌정 사상 초유의 현직 대통령 탄핵.“박 대통령을 파면함으로써 얻는 헌법수호의 이익이 파면에 따르는 국가적 손실을 압도할 정도로 크다”는 헌재 결정문.박 전 대통령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