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법무부가 김길수 도주와 관련된 서울구치소 직원 4명에 대해 중징계를 요구했습니다.법무부는 오늘(23일) 김길수 도주 사건과 관련해 "수용자 계호를 소홀히 하고 적절한 사후조치를 하지 못한 당시 계호 담당 및 당직책임 직원 4명에 대해 중징계를 요구한다"고 밝혔습니다.이와 함께 구치소장을 비롯한 주요 간부들에 대해서도 감독 책임을 물어 징계를 요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김길수는 지난 4일 아침 6시20분쯤 경기 안양의 한림대학교 성심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화장실에 다녀오겠다며 보호장비를 잠시 푼 틈을 타 달아났습니
[법률방송뉴스]특수강도 혐의로 구치소 수감 중 병원 진료를 받다 달아난 김길수(36)가 도주 사흘째 63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김길수는 어제(6일) 오후 9시24분께 경기 의정부시 가능동 한 공중전화 부스에서 여성 지인 A씨에게 전화를 걸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A씨는 김길수가 도주 직후 처음으로 찾아갔던 여성입니다. 지난 4일 오전 6시20분쯤 김길수는 안양시 동안구 한림대학교 성심병원에서 진료받던 중 자신을 감시하던 교정당국 관계자들에게 “화장실을 사용하겠다”고 요청하고, 수갑 등 보호장비를 잠시 푼 사이 옷을 갈아입은 뒤
[법률방송뉴스]특수강도 혐의로 구치소에 수감됐다 치료를 받던 중 병원에서 도주한 김길수(36세)가 사흘째 행방이 묘연한 가운데, 경기 북부와 서울 시내를 오가며 도주 행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유치장에서 플라스틱 숟가락 일부를 삼켜 경기 안양 한 병원에 입원했던 김길수는 지난 4일 오전 6시30분쯤 보호장비를 해제한 후 도주해 택시를 타고 의정부로 갔습니다. 김길수는 오전 7시47분쯤 택시에서 하자한 후 양주시를 거쳐 서울로 이동했고, 낮 12시30분쯤 서울 당고개역 인근 분식집에서 국수를 먹었습니다.이후 낮 4시40
[법률방송뉴스] 무려 1조6000억원대 펀드 환매 중단을 일으킨 라임자산운용 사태의 핵심 인물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오늘 오후 검거됐습니다. 서울남부지검은 검사와 수사관들이 경기도 모처에 은신 중이던 김봉현을 검거했습니다. 김 전 회장은 자신의 재판 전인 지난달 11일 조카 김모(33)씨의 도움을 받아 경기 하남시 팔당대교 남단에서 보석 조건으로 차고 있던 전자팔찌를 절단하고 도주한 뒤 49일 동안 도피 생활을 이어왔습니다.
[법률방송뉴스] ‘라임 사태’ 핵심 인물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났습니다.오늘(11일) 오후 1시 30분쯤 경기 하남시 팔당대교 부근에서 김 전 회장의 전자발찌가 끊어지며 연락이 두절돼 경찰이 추적 중입니다.경찰 등 20여 명이 이 일대를 수색하고 CCTV를 확인하고 있지만 현재까지는 김 전 회장의 소재에 대한 단서는 나오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당초 김 전 회장은 이날 오후 3시에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3부(부장판사 이상주) 심리로 열리는 결심공판을 앞두고 있었습니다.김 전 회장은 스타모빌리티 인수
[법률방송뉴스] 구속기소됐지만 보석으로 풀려나 재판을 받던 도중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난 '함바왕' 유상봉씨가 도주 15일만에 붙잡혔습니다. 인천지검 수사팀은 오늘(27일) 오전 경남 사천시 모처에서 유씨를 검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인천지검 관계자는 “서울북부지검과 원활한 정보 공유와 역할 분담 등 긴밀한 공조를 통해 피고인을 추적해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유씨를 인천으로 압송한 뒤 인천구치소에 다시 수용할 예정이며,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추가로 적용할 방침입니다. 유씨는 지난해 4월 국
[법률방송뉴스] 두산 오너가 4세 박중원(53)씨가 사기 혐의로 징역형 실형 확정 판결을 받자 도주했다가 골프연습장에서 붙잡혔다.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검은 지난 10일 박씨를 경기도의 한 골프연습장에서 붙잡아 인천구치소에 수감했다.고 박용오 전 두산그룹 회장의 차남인 박씨는 2011∼2016년 가족 배경 등을 내세워 5명의 피해자로부터 4억9천여만원을 빌린 뒤 갚지 않아 재판에 넘겨졌다. 박씨는 앞서 아버지 박 전 회장과 박용성 전 두산 회장의 '형제의 난'을 겪으면서 지난 2005년 두산산업개발 상무를 끝으로
[법률방송뉴스] 경찰이 '라임 사태' 몸통으로 지목된 김봉현 스타모빌리티 회장을 수사하며 55억원 상당의 현금다발을 발견해 압수했다. 이 거액의 돈은 김 회장이 물품보관소에 맡긴 대형 금고에 들어있던 3개의 캐리어 가방에서 발견됐다.6일 수사당국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지난 1일 김 회장의 수원여객 횡령 사건 수사를 마무리하고 검찰에 송치하면서 지금까지 압수한 현금 총 60억3천만원을 같이 송치했다.김 회장은 지난 2018년 10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수원여객에서 240억원 규모의 회삿돈 횡령 사건을
[법률방송뉴스] 5개월간의 도주 끝에 한꺼번에 붙잡힌 라임 사태의 '몸통'들이 주말에 구속 여부가 결정된다.서울남부지법 최연미 판사는 25일 오후 2시 이종필(42) 전 라임자산운용 부사장과 심모(39) 전 신한금융투자 PBS팀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했다.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부장 조상원)는 전날 이 전 부사장과 심 전 팀장에 대해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들은 라임 펀드 자금을 코스닥 상장사 ‘리드’에 투자해 주고 이 회사 경영진으로
[법률방송뉴스]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전직 대법원장으로는 헌정사상 처음으로 피의자 신분으로 오늘(11일) 검찰에 소환됐습니다. 양 전 대법원장은 검찰 출석에 앞서 대법원 앞에서 5분가량 기자회견을 가졌고, 검찰 포토라인은 아무 말 없이 10초 만에 그냥 통과했습니다. 논란이 됐던 ‘대법원 기자회견’과 ‘검찰 포토라인 패싱’이 현실화됐는데, 장한지 기자가 먼저 양 전 대법원장의 기자회견 내용을 전해드립니다.헌정 사상 초유의 전직 대법원장의 피의자 신분 검찰 출석. 오늘 대법원과 검찰 주변엔 “사법농단 몸통 양승태를 구속하라”는 목소리
[법률방송뉴스=신새아 앵커] 법정에서 실형 선고까지 받은 피의자가 도망을 가는 황당한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이호영 변호사의 '뉴스와 법'에서 얘기 자세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일단 이번 사건 무슨 일이 벌어진 겁니까.[이호영 변호사] 어제라고 하는데요. 청주지방법원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되기 직전에 달아난 김모씨 사건으로 어제 하루 뉴스가 뜨거웠습니다.김씨는 2017년 4월에 노래방에서 피해자 2명에게 주먹을 휘둘렀고, 그 다음에 지난해 2월에는 한 유흥주점에서 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공동상해로 불구속 기소 되어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