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식용’이라는 말 말고는 적당한 용어가 없는데, 식용으로 기르는 개를 감전시켜 죽이는 전살법(電殺法), 전기 도살이 현행 법 위반에 해당할까요, 돼지나 소 같은 다른 식용 동물들도 그렇게 죽이니 죄가 되지 않을까요.오늘(14일) ‘판결로 보는 세상’은 ‘영원한 논쟁’, 보신탕 얘기 해보겠습니다.경기도 김포에서 개 농장을 운영하는 66살 이모씨는 지난 2011년부터 2016년 7월까농장 도축시설에서 전기 쇠꼬챙이로 개를 감전시키는 방법으로 연간 30마리 정도의 개를 도살한 동물 학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동물보호
[법률방송뉴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보신탕’, '오늘의 판결'은 식용 목적 개 도살 얘기해보겠습니다 경기도 부천의 개농장 주인 A씨는 지난해 10월, 개를 전기충격으로 죽인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고 합니다.동물보호법 농림축산식품부령은 사람의 생명이나 신체, 재산에 위해가 있을 때 등 동물을 죽일 수 있는 ‘정당한 사유’를 규정하고 있습니다. 식용 목적의 개 도살은 이 ‘정당한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것이 ‘동물권&rsqu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