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21대 총선에서 재산을 허위 신고한 혐의를 받는 양정숙 무소속 의원이 1심에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았습니다.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1부는 오늘(20일) 양 의원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벌금 300만원을, 무고 혐의에 대해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선출직 공무원은 선거법 위반으로 1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을 선고받거나, 형사 사건에서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을 경우 직위를 상실합니다.검찰은 지난 2020년 4·15 총선을 앞두고 양 의원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재산신고를 하면서 남동생 명의로 보유한 부
[법률방송뉴스] 재산 축소 신고와 부동산실명제 위반 의혹 등으로 더불어민주당의 비례정당인 더불어시민당으로부터 제명된 양정숙 무소속 비례대표 국회의원이 우희종 전 시민당 대표 등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냈다.5일 법조계에 따르면 양 의원과 양 의원의 동생은 지난 1일 우 전 대표와 제윤경 전 시민당 대변인을 비롯한 당직자 2명, KBS 기자 2명 등 총 6명을 상대로 2억5천만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서울남부지법에 냈다.양 의원은 앞서 재산 축소 신고 의혹 등과 관련해 개인정보를 무단 유출하고 이를 보도한 혐의로 시민당과 KBS
[법률방송뉴스] 재산 축소 신고와 부동산실명제 위반 의혹 등으로 더불어민주당의 비례정당인 더불어시민당으로부터 제명된 양정숙 당선인이 시민당을 상대로 '제명 결의 무효' 소송을 제기했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양 당선인은 시민당의 제명 결정 다음날인 지난 8일 서울남부지법에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변호사 출신인 양 당선인은 지난 4·15 총선에서 민주당 비례대표 후보 5번을 받았다가 시민당으로 옮겨 비례대표 15번으로 당선됐다. 그러나 이후 부동산실명제 위반 및 명의신탁 등으로 세금을 탈루하고 가족 명의
▲유재광 앵커= 부동산 명의신탁 의혹 등을 받는 더불어시민당 양정숙 비례대표 당선인 얘기해 보겠습니다. '윤수경 변호사의 이슈 속 법과 생활' 입니다. 양정숙 당선인이 부동산 논란으로 시끄럽던데 어떤 내용인가요.▲윤수경 변호사= 인권변호사 출신으로 알려진 양정숙 당선인은 지난 2016년 20대 총선 때 민주당 비례대표 후보 19번으로 출마했다가 낙선했습니다. 당시 그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한 재산은 49억원이었는데요. 양 당선인이 이번 4·15 총선에 시민당 비례대표 후보로 출마하면서 선관위에 신고한 재산은 약 9
[법률방송뉴스] 열린민주당 최고위원인 정봉주 전 의원이 유튜브 방송에서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와 네티즌들을 향해 막말을 퍼부어 논란이 일고 있다. 해당 영상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정 전 의원은 지난 12일 자신의 유튜브 방송인 'BJ TV'에서 민주당 지도부를 향해 “당신들이 이번 선거 기간 중 나에 대해 모략하고, 음해하고, 시정잡배 개쓰레기로 취급했다”며 “그렇게 말하고도 앞으로 나를 볼 수 있을 것 같냐. 난 당신들을 안볼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민주당이) 더불어시민당 찍어달라는 것 이해했다"면서도 "당신들이 이
[법률방송뉴스] 정의당 비례대표 후보들이 "미래통합당의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의 정당 등록을 보류해달라"는 신청을 법원에 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앵커 브리핑’입니다.서울행정법원 행정6부(이성용 부장판사)는 류호정씨 등 정의당 비례대표 후보 28명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미래한국당 정당 등록 효력을 정지해달라며 낸 집행정지 신청을 오늘(20일) 각하했습니다.각하는 소송이나 청구가 요건을 갖추지 못한 경우 주장 자체를 판단하지 않고 그냥 재판 절차를 끝내는 것을 말합니다.앞서 정의당은 비례대표 선거용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이 위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