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다스 실소유주’ 논란에 대한 법원의 첫 판단이 내려졌습니다. 횡령과 뇌물 등 혐의로 기소된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1심 선고공판에서 법원이 ‘다스는 MB 것'이라며 다스 관련 횡령과 뇌물 혐의 등을 유죄로 판단, 징역 15년과 벌금 130억원을 선고하고 82억7천여만원의 추징금을 함께 명령했습니다.이 전 대통령 1심 선고 결과를 김태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리포트]재판 생중계에 반발해 불출석 사유서를 내고 법정에 나오지 않아, 오늘 이명박 전 대통령 선고공판은 이 전 대통령 없는 궐석
[법률방송]이명박 전 대통령이 21시간 동안 밤샘 검찰 조사를 받고 오늘(15일) 새벽 귀가했습니다.이 전 대통령은 국정원 특활비 10만 달러 수수 등 일부 사실 관계는 인정했지만 사용처와 대부분의 혐의에 대해선 부인으로 일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정한솔 기자가 먼저 검찰 조사 내용을 전해드립니다.[리포트]어제 오전 9시 22분 서울중앙지검에 나온 이 전 대통령은 오늘 오전 6시 25분 집으로 돌아갔습니다.장장 21시간 동안 검찰청사에 머물며 조사를 받은 겁니다.박근혜 전 대통령 21시간 30분에 30분 모자라는 역대 두 번째 대통
[법률방송=유재광 앵커] 내일 검찰 출석을 앞둔 이명박 전 대통령측이 오늘(13일) 기자회견을 열고 혐의를 부인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남승한 변호사의 '시사 법률'입니다.남 변호사님, 이명박 전 대통령 혐의를 다시 한번 간략하게 정리를 해볼까요.[남승한 변호사] 네, 다스와 관련해서 횡령·배임이 있고요, 그 다음에 조세포탈이 있습니다. 그 다음에 이제 대통령기록물관리법 위반인데요. 영포빌딩 지하창고에서 발견된 대통령기록물 때문에 문제가 됩니다.그 다음에 제일 큰 뇌물이 있습니다. 한 111억원 정도의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오른팔' 이학수 전 부회장이 내일 검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됩니다.다스의 미국 소송비용을 대납한 혐의인데,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수사는 거의 막바지로...최순실 징역 20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집행유예... 둘 사이에 다른 판단과 같은 판단이 공존합니다.쟁점은 이재용 부회장의 승계작업에 대한 부정청탁 여부인데, 과연 법리적으로는 인정이냐 불인정이냐MB정부 당시 국정원 자금으로 불법 여론조사를 한 혐의를 받는 장다사로 전 기획관, 영장이 기각됐습니다.검찰의 MB수사 회심의 카드가 무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