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경기관총 사수로 군 복무를 마치고 40대부터 보청기를 사용해 오던 70대 노인이 군 복무시절 기관총 사격으로 인해 청각장애를 입었다며 국가유공자로 등록해 달라는 소송을 냈지만 패소했습니다. ‘판결로 보는 세상’입니다.73살 A씨가 인천보훈지청장을 상대로 낸 국가유공자 비해당 결정 취소 소송입니다.지난 1969년 8월 육군에 입대한 A씨는 발사속도가 최대 분당 400~500발에 이르는 경기관총 사수로 만 3년간 군 복무를 했습니다.군 복무 시절 기관총 사격 때문에 청각장애가 발생했다는 것이 A씨 주장입니다.실제 A씨는
[법률방송뉴스] 33년간 소방관으로 근무한 공무원이 난청 증세를 앓고 있다면 이는 공무상 질병에 해당할까요, 화재를 진압하다 부상을 당한 것도 아니니 공무상 질병에 해당하지 않을까요. ‘판결로 보는 세상’ 입니다.전직 소방관 63살 강모씨라고 하는데요. 1982년 12월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된 강씨는 2016년 6월 30일까지 제주도 내 일선 소방서에서 소방대원과 소방팀장 등으로 근무했습니다.그러던 2010년 12월 귀가 먹먹하고 이상해 병원을 찾은 강씨는 양쪽 귀 모두 심한 ‘하강형 난청’이라는 판정을 받았습니다.6개월 뒤인 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