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대법원이 오는 9월 퇴임하는 김재형 대법관 후임 선정 작업에 들어갑니다. 오늘(16일) 대법원은 오는 20일부터 30일까지 후임 대법관의 제청을 위한 대상자 선정을 위해 법원 내·외부로부터 천거를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대법관 제청대상자는 판사, 검사, 변호사 등 법조경력을 20년 이상 보유해야 하고, 45세 이상이어야 합니다. 피추천인은 변호사 자격을 갖지 않은 사람만 가능합니다. 관련 사항은 오는 19일 법원 홈페이지(www.scourt.go.kr)에 게시될 예정입니다. 아울러 대법원은 대법관후보추천위원회의 비당연
[법률방송]대법원이 어제(7일) 이재용 부회장 뇌물 재판을 전산 배당을 통해 대법원 3부에 배당하고 주심으로 조희대 대법관을 지정했습니다.이재용 부회장 변호를 맡은 법무법인 태평양은 자신들의 “법리가 탄탄하다”며 상고심에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습니다.대법원 3부 소속 대법관들의 면면과, 이 부회장 재판이 3부에서 끝날지 대법관 전원합의체로 넘어갈지, 장한지 기자가 심층 리포트로 전망해 봤습니다.[리포트]대법원 3부는 현재 조희대, 김창석, 김재형, 민유숙, 이렇게 4명의 대법관으로 구성돼 있습니다.조희대 대법관과 김창석 대법관은 연수
[앵커]지난 2007년 별세한 이일규 제10대 대법원장에 대한 10주기 추념식이 전·현직 대법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서초구 대법원 청사에서 엄수됐습니다.김명수 대법원장은 추념사를 통해 "여전히 사법부 독립을 흔들려는 시도가 있다"며 "사법부 독립이라는 이일규 전 대법원장의 유지를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석대성 기자가 추념식에 다녀왔습니다.[리포트]대법원 본관 중앙 홀에 두꺼운 안경을 낀, 입술을 꽉 다문 백발의 법관 사진이 걸렸습니다대한민국 제10대 대법원장을 지낸 이일규 전 대법원장의 10주기 추념식이 열린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