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새아 앵커= 학교폭력 문제, 하루 이틀 일은 아닌데요.그러나 김승희 전 대통령실 의전비서관 자녀의 ‘화장실 폭행’ 논란으로 학교폭력이 다시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특히 최근에는 학교폭력 가해자의 연령대가 낮아지고 사이버폭력 수법도 교묘해지는 등 문제가 더욱 심각하다고 하는데요.끊이지 않는 학교폭력, 해결 방법은 없는지 신예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VCR]초등학생이 한 학년 후배를 리코더와 주먹 등으로 때려 상해를 입힌 학교폭력 사건.경기도교육청 국정감사에서 이 사건의 가해 학생이 김승희 전 대통령실 의전비서관의 딸이라는
[법률방송뉴스]김승희 전 비서관의 자녀에게 학교폭력을 당한 피해 학생 측이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이하 학폭위) 심사 과정에 의문을 제기하며 소송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피해 학생 측은 학폭위가 신고 후 두 달 뒤에나 열린 점과 학폭위 심사 시 지속성 부문에서 1점밖에 나오지 않은 점, 가해자에게 강제전학 대신 학급교체 처분이 내려진 점 등이 부당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앞서 지난 20일 국정감사에서 김 전 비서관의 초등학교 3학년 딸이 2학년 학생을 리코더와 주먹 등으로 폭행한 사실이 드러나며 파장이 일었습니다.당초 사
[법률방송뉴스] 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오늘(4일) 물러났습니다. 장관 후보자에 내정된 지 39일 만입니다.정호영 전 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이어 두 번째로 낙마하면서 일각에서는 윤석열 정부의 인사검증 부실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김 후보자는 이날 입장문에서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후 객관적 근거가 없거나 가족 사생활에 대해서까지 수많은 비판이 제기됐다"며 "부끄럽지 않게 살아왔던 저의 명예는 물론이고 가족들까지 상처를 입는 것이 무척 힘들었다"고 토로했습니다.그러면서 "사실 관계와 별개로 최종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법률방송뉴스]윤석열 대통령이 방역당국 핵심 자리에 모두 여성을 등용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보건복지부 장관에 내정된 김승희 전 자유한국당 의원을 두고 "막말 정치인"이라며 반발했습니다.민주당 보건복지위원회 위원 일동은 오늘(26일) 성명서를 통해 김 후보자에 대해 "20대 국회에서 손에 꼽히는 막말 정치인"이라며 "내각 인선에 여성이 없다는 국내외 비판을 의식해 부랴부랴 여성 정치인 출신을 내정한 것으로 보인다"며 윤 대통령에게 지명 철회를 요구했습니다.김 후보자는 지난 2019년 10월 4일 국회 복지위 국정감사에서 문재인 전
[법률방송뉴스]윤석열 대통령이 오늘(26일)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와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를 여성으로 내정,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역시 여성을 임명했습니다.특히 여성가족부 폐지를 공약으로 내세워 '반페미니스트' 비난을 받았던 데 반해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번 인선을 두고 "윤 대통령이 여성이 유리천장을 뚫을 기회를 만들어줘야겠단 생각으로 임명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권 원내대표는 어제 윤 대통령과 통화하며 이번 발표와 관련해 의견을 나눈 것으로 전해집니다.윤 대통령은 이날 사회부총리에 박순애
[법률방송뉴스]윤석열 대통령이 오늘(26일) 김인철 후보자 사퇴로 공석이 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 박순애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교수를 지명했습니다.또 정호영 후보자 사퇴로 공석이 된 보건복지부 장관으로는 김승희 전 국회의원을 지명했습니다.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는 오유경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학장을 내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