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찬희)가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이사장 김순석)가 개최한 심포지엄에서 법무부가 실시한 '적정 변호사 공급 규모에 관한 연구' 용역보고서 내용이 일부 공개된 데 대해 진상 조사와 유출자 처벌을 요구하고 나서자, 법전협이 “유감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양측이 변호사 배출 규모를 놓고 성명서를 주고받으며 대립하는 형국이다.법전협은 14일 '변호사를 아무리 많이 뽑아도 선진국 수준에 미치지 못한다는 것이 문제의 핵심이다'는 성명서를 냈다.성명에서 법전협은 "변협이 적정 변호
[법률방송뉴스] '방송통신대·야간 로스쿨 도입'을 더불어민주당이 4·15총선 공약의 하나로 지난 11일 발표했다. "계층이동 사다리를 복원시키겠다"는 취지인데, 로스쿨 재학·졸업생과 법조계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로스쿨의 실정을 모르는 황당한 공약이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방통대와 야간 로스쿨을 각각 정원 100명 규모로 신설하고, 현재 한 학기 1천만원에 달하는 등록금은 4분의 1 이하로 줄이겠다는 것이 공약의 주 내용이다.전국 25개 로스쿨 원장들의 협의체인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김순석 이사장에게 로스쿨 현장에서 보는
[법률방송뉴스] 안녕하세요. 한 주간의 법조계 소식을 전해드리는 LAW투데이 스페셜 이현무 기자입니다.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5번에 걸친 조서 검토 끝에 검찰 조사를 마쳤습니다. 5번째 소환 때에는 무려 36시간 넘게 조서를 검토했다고 하는데요. 양 전 대법원장 재소환 경위와 영장 청구 가능성 등을 짚어봤습니다.양 전 대법원장 소환 당시 검찰은 1차 소환 때만 소환 사실을 공개하고 이후 2차부터 5차 소환은 비공개로 진행했습니다. 관련해 검찰 포토라인 토론회가 지난 15일 대한변협 주최로 열렸습니다.헌정사상 초유의 사태, 양 전 대법
[법률방송뉴스] '제8회 변호사시험'이 지난 12일 마무리됐다. 관련해서 갈수록 낮아지고 있는 변호사시험 합격률이 법조계 내부에선 가장 큰 이슈 중의 하나. 올해 초 2년 임기의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이사장 임기를 시작한 김순석 이사장을 만나 만 10년된 로스쿨제도를 둘러싼 얘기들을 들어 봤다. 다음은 인터뷰 일문일답.[인터뷰 전문]- 제9대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이사장이 되신 소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잘 아시다시피 법전원 협의회가 안고 있는 현안이 너무 많기 때문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법전원협의회는 지금까지
[법률방송뉴스]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오늘(14일) 비공개로 검찰에 재소환돼 조사를 받았습니다. 1차 조사 때와 마찬가지로 양 전 대법원장은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는데 양 전 대법원장에 대한 검찰의 영장 청구 여부와 발부 가능성 등을 짚어 봤습니다. ‘심층 리포트’, 김정래 기자입니다.전국 570여개 시민사회단체들로 구성된 정치개혁공동행동이 오늘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 등 선거제도 개혁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정치권을 압박했습니다. 기자회견 현장에 이현무 기자가 다녀왔습니다.동물보호단체 ‘케어’
[법률방송뉴스]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는 지난 7일 총회를 열어 제9대 이사장으로 김순석 전남대 법학전문대학원 원장을 선출했다고 10일 밝혔다.신임 김순석 이사장은 상법과 자본시장법 전문가로서 기획재정부 과징금부과심의위원회 위원,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 상장공시위원회 위원장, 한국기업법학회 회장, 한국증권법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김순석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로스쿨이 도입된 지 10년이 지나 제도가 어느 정도 안정되었으므로, 이제는 변호사시험의 자격시험화 등 보다 더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임기는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