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검찰이 KT에 딸을 부정 채용시킨 혐의를 받고 있는 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을 뇌물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서울남부지검 형사6부(김영일 부장검사)는 "국회의원의 직무와 관련해 자녀를 부정채용한 혐의가 인정된다"며 김 의원을 뇌물수수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고 22일 밝혔다.관련해서 이미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기소 된 이석채 전 KT 회장에 대해서 검찰은 김 의원에대한 뇌물 공여 혐의로 추가 기소했다.검찰은 2012년 국회 환경노동위원이던 김성태 의원이 이석태 전 회장을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하지 않은 것을 부정채용의 대가로
[법률방송=유재광 앵커] 김기식 신임 금감원장을 둘러싼 공방이 점입가경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이슈 플러스’, 신새아 기자 나와 있습니다.[앵커] 김기식 금감원장을 둘러싼 논란을 먼저 정리해볼까요.[기자] 네, 시민단체 출신인 김기식 금감원장은 19대 국회 초선의원 시절 피감기관에서 경비를 지원받아 해외 시찰을 나갔다는 것, 이 과정에 인턴 여비서까지 동행했다는 것,의원 임기가 끝나가던 무렵 3억 6천만원 정도 남아 있던 후원금을 자신이 속해 있던 의원모임인 ‘더좋은미래’나 동료 의원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