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대상 아동·청소년'이라는 단어를 들어 보셨나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에 성매매를 한 10대 미성년자 가운데 강요나 협박 등 범죄 피해자가 아닌 자발적으로 성매매에 나선 미성년자들을 지칭하는 단어라고 합니다.이 대상 아동·청소년이라는 단어를 아청법에서 삭제해야 한다는 주장이 거센데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심층 리포트' 장한지 기자입니다.[기자]휴대폰 몇 번만 터치하면 채팅앱 등을 통해 성매매하겠다는 10대 미성년자를 찾는 게 이제 크게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그리고 우리
[법률방송] 국회에서 오늘(12일) 한국법제연구원과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주최로 이혼에 관한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LAW 인사이드', 오늘은 이혼 얘기 해보겠습니다. 장한지 기자가 나와 있습니다.[유재광 앵커] 이혼에 관한 토론회라고 하는데 어떤 내용인가요. [장한지 기자] 네, 일단 이혼 관련에서 현재 우리 법원은 바람을 피우는 등 혼인 파탄에 책임이 있는 자는 이혼을 청구할 수 없도록 한 ‘유책주의’를 채택하고 있는데요.이걸 '파탄주의' 그러니까 혼인 관계가 사실상 끝났다면, 그게 누구든 이혼을 청구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