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권은희 바른미래당 의원이 공수처에 기소권을 부여하지 않는 내용 등이 포함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 수정안을 제출했다고 29일 밝혔다.권 의원은 28일 밤 필리버스터 종료 30분을 앞두고 공수처 법안 수정안을 제출했다.수정안엔 바른미래당 의원 15명과 자유한국당 의원 11명, 무소속 의원 4명 등 총 30명이 서명했다.법안에 서명한 의원은 이동섭·김경진·박주선·김동철·이용호·이용주·정인화·오신환·김삼화·유의동·신용현·김수민·이태규·하태경·유승민·정병국·김중로·지상욱·정운천·권성동·이
[법률방송뉴스] 국회 사개특위가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공수처 설치 법안을 어제(29일) 패스트트랙에 태웠습니다.애초 더불어민주당 법안으로 처리하기로했던 여야 4당은 바른미래당이 독자적인 공수처법안을 내면서 두 개가 패스트트랙에 올라 탔는데요. 어떤 차이가 있는지, 어떤 내용이 담겼는지 법률방송 ‘잠자는 법안을 깨워라!’ 신새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리포트]일단 백혜련 의원이 대표 발의한 더불어민주당 공수처 법안과 권은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바른미래당 공수처 법안은 법안 명칭에서 미세한 차이가 있습니다.민주당 안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
[법률방송뉴스] 지난 7월 어린이집 통학차량에 4살 여자아이를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통학차량 인솔교사와 운전기사 등에게 금고형 실형이 선고됐다는 소식 어제(21일) 전해드렸는데요.끔찍한 사고 이후, 어린이집 통학차량들은 달라진 게 있을까요.저희 법률방송에서 어린이집이나 아이들 학원차량 불법 선팅 실태에 대한 시청자 제보를 받아봤습니다.'LAW 투데이 현장기획' 장한지 기자입니다.[리포트]10차선 도로 위에 ‘실력 업! 레벨 점프 업!’이라고 적혀 있는 노란색 어린이 학원 버스 한 대가 서있습니다.버스
[법률방송뉴스] 유독 우리나라에서만 당연시되고 있는 지나치게 짙은 차량 불법 선팅 문제, 저희 법률방송에서 지속적으로 보도해드리고 있는데요.도로를 다니는 거의 모든 차량이 불법 선팅 차량이지만 단속은 전무한 현실.법과 현실의 괴리, 어떻게 풀어야 할까요. 도로교통법을 관할하는 국회 행정안전위 소속 의원 22명을 상대로 전수 설문조사를 해봤습니다.법률방송 ‘LAW투데이 현장기획’, 장한기 기자입니다.[리포트]법은 있지만 단속은 이뤄지지 않는, 유명무실한 불법 선팅 단속 문제를 지적한 나흘 전 법률방송 LAW투데이 보도입니다.[경찰청
[법률방송]지난 2012년 국정원 대선개입 댓글사건 수사 기밀을 국정원에 유출한 혐의 등을 받고 있는 김병찬 총경에 대한 첫 공판준비기일이 오늘(2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렸습니다.김병찬 총경 측은 혐의를 전면 부인하며 치열한 법정 공방을 예고했습니다.석대성 기자입니다.[리포트]공판준비기일은 피고인이 직접 나올 의무가 없지만, 김병찬 총경은 오늘 법원에 직접 나왔습니다.지난 2012년 대선 국정원 댓글사건 경찰 수사 당시 김병찬 총경은 서울지방경찰청 수사2계장으로 근무했습니다.경찰이 압수한 국정원 직원 김하영씨의 노트북 분석 등 국정